잡플랫(http://www.jobplat.co.kr)에서 KT인성검사를 모의로 진행해 볼 수 있도록 제공하기에 응시를 해봤다. 

고등학생때부터 학칙이나, 대학생이 되서는 기숙사 학칙 등을 별로 신경쓰지 않고 살아왔기에 항상 무료테스트를 진행해보면 반사회성이 높게 나오곤 했다. 

그리고 사람인에서 무료응시를 해봐도 일부러 좋은 응답을 받기 위해 거짓말을 한다는 듯한 평가결과가 나와서 이번에는 정말 정직하게 소신껏 찍어보기로 했다. 

KT인성검사 항목은 총 270문항/40분으로 HMAT처럼 멀-가 형식이 아닌 예/아니오 형태로 이루어져있다. 

항목을 보면 동일한 항목 혹은 "나는 한번도 법을 어긴 적이 없다"와 같이 절대 "예'를 선택할 수 없을 듯한 문항이 등장 하는데 이때 거짓말을 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진행했다. 

아래와 같이 총 3가지 영역에서 결과가 나온다. 


A. 응답신뢰도


거짓말을 치지 않아서 그런지 '양호'로 나왔고 전체적인 신뢰도 역시 좋아보인다. 


B. 반 생산적 직업활동



반사회성, 충동성이 왜이렇게 높게 나오는지...

이번주 토요일에 KT인적성검사를 보러 가는데 한숨만 나올뿐이다. 그렇다고 거짓말을 칠 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되나 고민이 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책임감 하나는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왜 50%에서 간당간당하나! 마음먹은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는 인적성이 어려울 뿐이다...;


 C. KT그릅 인재상



전체적으로 결과는 '기대'가 나왔다. 

물론 전반적인 결과를 100%로 신뢰하지 않는 건 당연하지만 일반적으로 어느정도 KT 인성검사를 기반으로 작성된 검사인만큼 절반은 믿어도 무방할 듯 하다. 

이를 토대로 어떻게 인성검사를 쳐야할 지 가이드라인 정도로 생각하면 실제 시험에서 당황하지 않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






[Verse 1]
I've gotta keep the calm before the storm
I don't want less, I don't want more
Must bar the windows and the doors
To keep me safe, to keep me warm


폭풍이 닥치기 전에 평온하길 바라요.

더도 말고 딱 그 정도만요.

창문과 문을 꼭 닫아서

절 지켜주세요, 온기를 잃지 않도록.

 

[Verse 2]
Yeah, my life Is what I'm fighting for
Can't part the sea, can't reach the shore
And my voice becomes the driving force
I won't let this put me overboard


맞아요, 제 삶은 투쟁이에요.

거친 물결을 가를수도, 해변에 닿을 수도 없어요

그러면 내 목소리를 동력 삼아서

이게 날 물 속에 밀어 넣도록 내버려두지 않을래요.

 

[Chorus]
God, keep my head above water
Don't let me drown
It gets harder, I'll meet you there at the altar
As I fall down to my knees
Don't let me drown, drown, drown
(Don't let me, don't let me, don't let me drown)


신이시여, 물에 잠기지 않도록 해주세요.

제가 잠기도록 내버려두지 말아요.

점점 더 힘들어져요. 제가 무릎 꿇고 넘어지면

그제야 제단 앞에서 당신을 만나겠죠.

절 잠기게 내버려 두지 말아요, 제발, 제발.


[Verse 3]
So pull me up from down below
Cause I'm underneath the undertow
Come dry me off and hold me close
I need you now, I need you most


저 밑에서부터 절 끌어올려주세요

전 파도에 휩쓸려 버렸으니까요.

다가와서 절 말려주세요 그리고 절 꼭 붙들어 주세요.

당신이 필요해요, 절실히요.

 

[Chorus]
God, keep my head above water
Don't let me drown
It gets harder, I'll meet you there at the altar
As I fall down to my knees
Don't let me drown, drown, drown
(Don't let me, don't let me don't let me drown)
Don't let me drown, drown, drown
(Don't let me, don't let me don't let me drown)
And keep my head above water, above water

 

[Bridge]
And I can't see in the stormy weather
I can't seem to keep It all together
And I, I can't swim the ocean like this forever
And I can't breath


폭풍우 속에선 볼 수조차 없어요

정신차릴 수도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바다에 떠있을 수도,

숨을 쉴 수도 없어요.

 

[Refrain]
God, keep my head above water
I loose my breath
At the bottom
Come rescue me, i'll be waiting
I'm too young to fall asleep


신이시여, 물에 잠기지 않도록 해주세요.

숨이 가빠져요.

밑바닥부터

절 끌어올려주세요, 기다릴게요.

잠들기엔 너무 이르잖아요.

 

[Chorus]
God, keep my head above water
Don't let me drown
It gets harder, I'll meet you there at the altar
As I fall down to my knees


신이시여, 물에 잠기지 않도록 해주세요.

제가 잠기도록 내버려두지 말아요.

점점 더 힘들어져요. 제가 무릎 꿇고 넘어지면

그제야 만나겠죠.

 

[Outro]
Don't let me drown
Don't let me drown
(don't let me, don't let me, don't let me drown)
Don't let me drown
And Keep my head above water, above water


절 잠기게 내버려 두지 말아요

절 잠기게 내버려 두지 말아요

(절 그대로, 그대로, 그대로 잠기게 내버려 두지 마세요)

절 잠기게 내버려 두지 말아요

물 위에서 숨쉴 수 있게 지켜주세요, 물 위에서.


네이버에서 구글 번역기만도 못한 가사번역을 보고 다시 번역해서 올립니다.


에이브릴 라빈은 7~8년 전 고등학교 다닐 때부터 지금까지도 가장 좋아하는 팝 가수 중 한 명인데 몇년만에 나온 싱글앨범을 그렇게 번역하다니요...;;


Head above water는 어려움이나 곤경에서 헤쳐나가다라는 표현으로 이번 노래에서는 마치 물 속에 잠기기 직전 신과 같이 범적 존재로부터 구원의 손길을 바라는 상황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이돌 아닌 아이돌로 데뷔해서 지금까지 꾸준히 달려온 라빈이 잠시 숨을 고르며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길 기대해 봅니다. 


P.S 일부 가사는 원문의 '느낌'을 국어적 표현으로 살려보고자 했기에 원문과 100%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 본 리뷰는 영화를 보고 주관적으로 느낀 바를 서술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화의 일부 줄거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가타카(Gattaca)는 SF영화 탈을 썼지만 인생에 대한 영화다. 


젊었을 적에 정말 잘생긴 에단 호크


가타카의 배경은 멀지 않은 미래라고 칭하고 있는 미래 시대다. 사람들은 유전자 조작을 통해 여러가지 질병들을 임신 초기, 심지어는 배아가 수정되는 순간부터 인생을 설계해 버린다. 심장 질환, 유전적 질병, 키, 몸무게, 게다가 정신적 면모인 폭력적 성향까지 전부 조작이 가능하다. 이런 상황에서 주인공 빈센트는 소위 신이 내린 아이(Children of God)라고 불리는 부적격자다. 마치 이름만 보면 신에게 간택받은 뛰어난 아이인 줄 알겠지만 전혀 아니다. 빈센트는 유전자 조작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고 태어났다. 즉 지금의 우리처럼 평범하게 태어나 병에도 걸리고 키도 몸무게도 살아가면서 자연스레 바뀌는 그런 사람이다. 


영화 속에서 세상은 부적격자가 아닌 적격자, 즉 유전자 조작을 받은 사람들이 우대받는 사회다. 유전자 조작을 받지 않아 육체적, 정신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발견되면 차별을 받는 것이다. 꽤 오래 전에 뉴스를 보는데 이렇게 유전자 조작을 해서 아이를 만들 날이 머지 않았다고 본 듯 하다. 코도 높이고 눈도 크게 키워서 예쁘고 잘생기게 아이를 만들 수 있다던가. 모두가 잘생기고 예쁘고 건강하면 좋을 것 같지만 영화 속의 세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흑과 백으로 갈라진 세상은 피부색이나 부, 지위로 차별받는게 아니라 유전적으로 하자가 있냐 없냐로 모든게 갈려 버린다. 지문, 혈액, 홍채, 머리카락. 모든 부위로 신분 확인이 가능하며 속이는 건 불가능해 보인다. 


따라서 빈센트는 어려서부터 꿈인 우주비행사가 될 수 없었다. 부적격 인자로 분류되어 번번이 면접에 탈락되기 때문인데 동생인 안톤은 전혀 반대다. 동생은 유전자 조작을 통해 우월한 신체조건을 타고났다. 되고 싶은 건 뭐든 할 수 있었고 당연히 빈센트와 수영내기를 하면 항상 이기기만 했다.  하지만 어느 날 빈센트는 안톤에게 수영내기를 이기고 이미 정해진 유전자에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집을 나간다. 여기서부터 이 영화가 왜 SF영화가 아니라 인생에 대한 영화인지를 알 수 있다. 빈센트는 우월인자를 가진 사람의 신분을 사서 그 사람 행세를 하며 우주비행사가 돼고 결국 꿈을 이룬다. 


제롬은 휠체어에 앉아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There is no gene for fate. 

- 운명을 결정하는 유전자란 건 없어.


영화에서는 운명에 굴하는 사람들과 아닌 사람들의 모습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빈센트는 너무도 허약한 심장, 작은 키, 눈이 나빠서 가까운 거리에 차가 오는지 안오는지도 구분을 못할 정도로 유전적으로 타고나지 못했지만 그토록 원하던 우주에 간다. 반대로 빈센트에게 신분을 빌려준 제롬은 우월한 인자 중에서도 더 특출나게 뛰어난 유전자를 가졌는데 옛날로 따지면 왕족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그는 다리가 다친 것에 좌절한 채 신분을 팔아 그나마 편하게 생활하려고 한다. 물론 그가 생각한 가장 쉽고 편한 수입원이었겠지만 그 수입원이 다른 사람에게는 금동아줄이었다. 선천적으로 뛰어나지만 역경에 굴해버린 제롬과 선천적으로 열성이지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원하는 바를 이뤄내는 빈센트의 모습은 너무나도 대조적이다. 


빈센트는 가진 게 없어서, 능력이 뛰어나지 못해 그 간극을 노력이라는 수단으로 메꾼다. 비록 그 수단이 불법적일지라도 단 하나의 목표, 우주비행사가 되겠다는 일념만으로 심장이 터지도록 훈련을 받고 갖가지 신분 검사도 통과한다. 단지 하고 싶다는 생각만으로는 이렇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하고 싶은 정도를 넘어서 꼭 이루고야 말겠다는 일념으로 똘똘뭉쳐야 가능하다. 이렇게 노력을 할 수 있는 빈센트가 오히려 제롬보다 더 나은 유전적 성질을 가진 건 아닐까? 원래 뛰어나서 부족한 게 하나도 없다면 그 사람은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을 할까?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불완전한게 아닐까 싶다. 불완전한 사람들이 모여 원대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말이다. 


진짜가 진짜지만 진짜가 진짜만은 아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저렇게 까지 노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무엇일까 생각해보게 된다. 아마 목표가 확실해서지 않을까? 그리고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데 거침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I never saved the anything for the swim back. 

- 난 돌아갈 힘을 남겨두지 않아. 


다시 만난 안톤과 수영내기를 하면서 빈센트가 안톤에게 자기가 왜 자꾸만 이기는지 궁금해하는 안톤에게 내놓은 대답이다. 목표를 정했을 때 뒤돌아보지 않는다. 이게 빈센트가 그 모든 뛰어난 우월인자들 사이에서 최고로 남을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항상 세기의 천재들도 비슷한 말을 했다. 아인슈타인도 99%의 노력으로 천재가 만들어진다고 했듯이 노력을 이길 수 있는 천재는 없다. 그리고 노력을 할 수 있다는 게 다른 어떤 우월 유전자보다 더 뛰어난 유전자가 아닐까!


번외로 '가타카'는 영화 상에서 우성 인자 중에서도 특출나게 뛰어난 우성 인자를 가진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는 우주비행사 훈련기관이다. 말 그대로 엘리트 중의 엘리트들만 걸러져서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이런 곳에서 모든 경쟁자를 뚫고 빈센트는 최우수 인원으로 선발되었고 우주로 가게 된 것이다. 이 모습을 보고 제롬은 처음엔 반신반의했지만 점차 빈센트가 노력하는 모습에 적극 거들어준다. 새삼 나도 저렇게 무언가 이루려고 노력한 적이 있나 생각해본다. 맨날 혼자 세운 작은 목표도 쉽사리 잊어버리고 안지키고 하지만 아직은 빈센트처럼 확고하게 원하는게 없어서라고 자위하고 싶다. 꿈이 있는 사람들이 부럽다. 제롬이 빈센트에게 말했듯이 나도 꿈을 빌 수 있었으면 좋겠다. 


I only lent my body. You lent me your dream.

- 난 그저 몸만 빌려줬을 뿐인데 넌 내게 꿈을 빌려주었어.









안녕하세요~!


블로그 제리스트를 운영하고 있는 Jerry 입니다.


최근에 관세사 1차시험에 합격하면서 블로그 관리에 소홀했는데 초대장이 나왔더라구요.

그래서 남은 10장을 전부 배포하려고 합니다.


초대장을 받아가시는 분들이 블로그를 바로 운영하셨으면 좋겠지만 초대장만 받아가셔서 운영하시지 않는 분들이 태반이라 아쉽긴 합니다 ㅜㅜ


물론 운영을 꾸준히 안하셔도 되지만 초대장을 받게 되시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시작하셨을텐데 시작만이라도 해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아요!


정말 바쁘신 분들도 많고 소중한 시간 내서 블로그 운영하기 힘들겠지만 글 1개라도 올려놓으면 그것만으로도 초대장 보내드린 보람이 있을 것 같습니다. 



꼭 필요하신 분들만 댓글로 


1. 블로그주제(ex. 맛집리뷰, IT제품리뷰, 공부정리, etc)

2. 블로그목적(ex. 정보취합, 리뷰, etc)

3. 시작(예상)시기

4. 초대장 받을 메일주소


정도만 적어주시면 되도록 선착순으로 보내드릴 예정이지만 티스토리 정책인 상업적인 용도 등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일 경우 배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초대장은 내일(2017.4.13) 선정해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초대장 배포가 끝나면 제목에 [티스토리 초대장 - 마감] 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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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2 13:18 초대장배포 글 게시

2018.04.12 14:39 초대장배포 마감


----마감----

댓글이 너무 빠르게 달려서 조기마감합니다.

10분 선정해서 초대장 발송해드렸습니다.

아쉽게 선정되지 못하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립니다.

다음 기회에는 꼭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환절기인데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며

감사합니다. :)

2월 28일 관세사 1차 시험 접수를 앞두고 고민끝에 시험 접수를 했다. 4학년 2학기지만 5학년 1학기를 할 생각으로 복학을 했기에 학교를 다니면서 공부를 할지 말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했다. GPA도 낮고 전공도 제대로 살리지 못했기에 그냥 꾸준히 관심(만) 있었던 무역 및 물류 부문의 전문자격증이라도 따야지 먹고살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아무런 준비도 없이 접수마감 이틀 전 결국 접수를 하고 말았다.

접수를 할 때까지만 해도 무슨 생각으로 접수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접수했고, 여타 다른 자격증처럼 공부하면 될 거라고 생각했다. 물론 결과적으로 1차는 오늘 가채점 결과 평균 66점으로 합격했고 2차는 택도 없으리라는 건 알고 있다. 하지만 이 후기는 여타 자격증, 특히 전문직 자격증이 막연히 어렵고 높은 장벽처럼만 느껴져 도전을 꺼리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싶어 적어보려 한다.

가채점결과

1차합격 확인! 가채점과 동일하네..;


일단 이번 35회 관세사 시험 1차는 학교를 다니면서 준비했다. 그렇지만 20학점 꽉꽉 채워듣진 않았고 4학년인지라 12학점 정도로 여유있게 들고 있었다. 매주 2~3개 정도의 번역 과제가 있지만 당장 몇시간씩 투자해야될 비중은 아니었으며 난이도도 극상은 아니였기에 시험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확보할 수 있었다. 그렇게 순수 공부시간만 매일 최소 8시간에서 많게는 12시간 정도, 강의듣고 와서 과제 대충 끝내놓고 (점수에 크게 연연하지 않아서 가능했을 수도...?) 바로 시험 공부에 매달렸다. 물론 재작년과 작년에 무역영어 1급과 국제무역사를 취득했기 때문에 관세법과 무역영어에 있어서의 배경지식이 0은 아니었다. 하지만 내국소비세법은 처음이였으며 특히 모두가 고배를 마실 회계학은 본래 숫자가 싫어 문과로 온만큼 회계에서 '분개'라는 말조차 들어본 적 없을 정도로 지식이 무에 가까웠다.

앞서 언급한대로 관세사 1차의 1교시 과목 두 개는 배경지식이 있는 편이었고 2교시 과목 두 개는 배경 지식이 전무했기 때문에 일단 1교시에서 최대한 고득점을 맞고 2교시는 기준치만 딱딱 맞추자는 목표를 잡았다. 부모님께 강의를 사달라고 조르고 싶진 않았기에 책만 별도로 주문해서 독학으로 준비했다. 책은 시대에듀의 '관세사1차 한권으로 끝내기', '관세사1차 5개년문제집' 위주로 준비했고 회계학 개념은 전무했기 때문에 이해가 전혀 되지 않아 FTA학원의 김성수 회계사님의 교재를 별도로 구매하여 공부했다.

공부를 시작하면서 모르는 개념들이 많으므로 1회독을 최우선으로 삼아 관세법과 내국소비세법을 먼저 시작했다. 무역영어는 잠시 미뤄두었던게 시대에듀 '관세사1차 한권으로 끝내기'에 무역영어 비중이 문제 위주보다는 법령을 통째로 옮겨만 두었기 때문에 공부를 하는게 아니라 법령집을 외우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개념을 익히고 문제를 풀 수 있는 관세법과 내국소비세법을 최우선으로 공부했다. 공부 시작 첫 날은 전혀 모르지만 기출문제를 무작정 풀어보았고 기출문제를 풀면서 대충 어떤 형태로 문제들이 나오는지 느낌만 익혔다. 3월 초까지는 관세법과 내국소비세 파트의 회독을 꾸준히 늘렸고 둘째주 부터 기출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시험보기 전에 최소한 기출문제를 5번은 보고 들어가자는 목표로 매일 '관세법 13년, 내국소비세 13년' + '관세법 1회독' + '내국소비세 1회독'을 목표로 공부했고 기출문제를 외우다시피 할 정도로 문제만 봐도 번호가 기억날 정도로 보고 또 보았다.

3월 공부계획이었다...

관세법과 내국소비세법이 대충 눈에 익었다 싶을 때부터는 두 과목은 아예 접어두고 회계학에 올인을 시작했다. 처음엔 책만 보고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기초가 정말 아예 없었기 때문에, 심지어는 차변 대변조차 이해가 안돼서 결국 FTA관세학원에서 김성수 회계사님이 무료로 제공하는 회계원리 인강 8강을 수강했다. 그 8강이 신의 한수였던게 그 8강을 딱 들으니 책을 혼자 공부할 수 있을 정도로 개념이 딱 잡혔다. 물론 완벽하게 잡혔다고는 못하겠으나 최소한 과락은 면했으니 목표를 이뤘다. 다른 후기를 보면 1차 공부에서 회계학은 하루에 3시간 이상 하지 않는 과목이라고들 하던데 본인의 경우 생각보다 회계학이 재미있는 편이어서 8~9시간에 걸쳐 하루종일 회계학만 공부하다 끝나는 날도 있었다. 물론 이렇게 공부한 날은 다른 과목을 보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잠들기 전에 UCP600 몇장이라도 읽으면서 잠들었다. 그리고 원가회계 파트는 아예 공부하지 않았고 재무회계랑 말문제를 최대한 많이 맞추자는 목표로어느 한 장도 버리지 않고 공부했다.

이렇게 약 4주에 걸쳐 공부했고 오늘 떨리는 마음으로 1차 시험을 보았고 가채점 결과 합격점수가 나왔다. 바로 2차 준비를 하진 않겠지만 그냥 딱 목표에 맞게 합격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혹시나 1차에 회계학 공부가 어려워 고배를 마시는 분들이 있다면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고 전하고 싶다.

(4.25 정보추가) 4월 25일 자로 1차 합격자 발표가 나온 결과 확인해 본 결과 가채점 점수와 1점도 차이나지 않고 정확하게 일치한 점수로 합격했다. 뭐 어차피 합격은 가채점 결과 알고 있었지만 (다행히) 밀려쓰지 않은 듯 싶다... :) 2차 공부는 아마 해야겠지만 공부할 마음이 안들어서 아직 시작도 못했다 :(




TED - The most Martian place on Earth

Speaker - Armando Azua-Bustos

URL - https://www.ted.com/talks/armando_azua_bustos_the_most_martian_place_on_earth


[Vocabulary]

1. dew - tiny drops of water that form on cool surfaces at night, when atmospheric vapor condenses.


[Expression]

-


[Translation]

지금 보이는 이 사진은 2013년 나사의 탐사선이 화성에서 찍은 일몰입니다. 화성은 굉장히 차가운 행성이며 자외선 수치가 높아 인해 매우 건조합니다. 그래서 화성은 너무 건조해서 생명체가 존재하기 어렵다고 알고 있죠. 


전 우주생물학자입니다. 생명이 어떻게 지구에서 처음 탄생했는지, 우주 다른 곳에서 생명이 존재하는지 연구합니다. 어떤 분들은 제게 우주선도 없으면서 어떻게 우주생물학자가 될 수 있는지 물어보곤 했습니다. 


음, 그래서 전 우주의 특이한 환경과 가장 비슷한 환경을 지구에서 찾아 연구합니다.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물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지구에서 화성처럼 건조한 환경에서 사는 생명체를 발견할 수 있을지 알아보려면 물과 생명의 관계에 집중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2억 5천 달러에 달하는 비싼 탐사선을 화성에 직접 보낼수는 없으니까 지구상에서 가장 화성과 비슷한 환경을 가진 지역을 조사했고  그곳이 바로 아타카마 사막입니다. 


칠레의 북부에 있고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되었으며 건조한 사막입니다. 얼마나 건조한지 비교차원에서 말씀드리자면, 여기 벤쿠버에는 1년에 1000mm의 비가 내립니다. 아타카마에서는 지난 400년간 비가 내린 적이 없죠. 


어떻게 제가 이걸 알고 있을까요? 전 아타카마에서 태어나 자랐기 때문이죠. 


그래서 전 이 사막에서부터 쉽게 연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부터는 여러분께 물이 거의 없는 척박한 환경에서 어떻게 생명체가 살아가는지 몇가지 예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우선 첫번째 발견은 태평양 쪽을 바라보고 잇는 동굴 입구에서 였습니다. 여기서 새로운 종의 미세조류를 발견했는데 동물 입구를 막고 있는 거미줄 위에서만 자라고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 거미줄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이슬로 뒤덮여있는데 지구상에서 가장 건조한 사막에서 광합성을 하기 위해 이 미세조류는 거미줄을 이용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된겁니다. 아침에 동굴 주변에 안개가 끼면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거죠. 


다른 동굴에서 저희는 또다른 종류의 미조류를 발견했습니다. 이 종은 바다 연무를 이용해 물을 얻었고 놀랍게도 동굴 최하단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식물이 생존을 위해 받아야 하는 빛이 0.1%이하로도 살 수 있도록 적응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화성에서도 동굴 안쪽에선 광합성을 하는 생명체를 발견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 그리고 접니다. 


NASA가 발견한 윤가이 지역은 거의 15년간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사막이라고 알려져 있었지만 전 아니란걸 알았죠. 어떻게요? 이미 답을 알고 계시잖아요. 제가 이 사막에서 태어나고 자랐다니까요. 전 아직도 윤가이에 안개가 끼던 걸 기억합니다. 이 후에 전 제가 기억하기로 안개나 구름이 끼는 걸 본 적이 없던 몇 군데에 센서를 설치했고 윤가이보다 더 건조한 4군데를 발견했습니다. 그 중에서 화성만큼이나 건조한 지역 중 한군데가 여기 남부 마리아 엘레나 인데, 더 놀라운건 제가 사는 작은 광산 마을에서 15분 거리밖에 떨어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저희는 이 연구를 토대로 너무 건조해 아무것도 살 수 없는 지역에서 생명체가 견딜 수 있는 건조 한계점을 찾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여기 여태 잘 숨어있던 지하에서 많은 종류의 미생물체를 발견했는데 화성에서 생명체가 살 수 있다는 가능성과 다름없었습니다. 심지어 그 중 몇가지는 이 미생물이 걸어다니는 미이라처럼 이미 건조된 상태로도 활동할 수 있다는 걸 암시하고 있는데 자외선을 주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걸 수도 있습니다. 이게 확실시 된다면 지금까지 우리가 우주 어딘가 있을 존재에 대해 생각해오던 생명체의 정의에 엄청난 파장이 될 겁니다. 


아타카막 사막의 대기는 굉장히 깨끗해서 2020년까지 전세계 60%의 대형 천문망원경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그 동안 별들을 바라보며 "우주엔 우리만 있는게 맞나?"라는 질문에 끊임없이 답을 구하겠죠. 저 역시 같은 질문에 답하기 위해 제 뒷동네를 뒤지고 다닐 겁니다. 


감사합니다. 


[Review]

This is not a review of the story. But today I just wrote a daily business. 


As the beginning, today is the biggest holiday in Korea because today is Chinese new year, which called seolnal. By lunar calendar, today is the first day of new lunar year. Families gathered to grandmother's house from all around country and have a huge meal. I also visited my grandmother's house like a kind of ritual event. After had celebrating the day, I came back to home. On my way to go home, my parents and I stopped by at a mud flat where it is located near around. Inside of the place, even if it was so calm and peaceful, there were countless struggle between many different species to survive. As like the speaker said, a small crab fights against his circumstance and adapts making his body fit. Even this small creature try as hard as he can, though I, as having a bigger life, did not struggle as much as he does. I was too lazy to do something and had too many complains about everything. From now on, I promise with myself that I DO my best for everything for achieving a goal to be success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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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16 1차 작성

2018.2.16 1차 수정




A picture form TED talks, Clues to prehistoric times, found in blind cavefish by Prosanta Chakrabarty



TED - Clues to prehistoric times, found in blind cavefish

Speaker - Prosanta Chakrabarty

URL - https://www.ted.com/talks/prosanta_chakrabarty_clues_to_prehistoric_times_found_in_blind_cavefish


[Vocabulary]

1. Ichthyology - the branch of zoology that deals with fishes.

2. landmass - a continent or other large body of land.

3. vertebrate - an animal of a large group distinguished by the possession of a backbone or spinal column, including mammals, birds, reptiles, amphibians, and fishes. 

4. subtle - so delicate or precise as to be difficult to analyze or describe.


[Ex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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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ion]

어류학은 물고기를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굉장히 막연하고 지루해보일지도 모르지만 실제로는 꽤 흥미롭습니다. 왜냐면 어류학은 학문 중 유일하게 YOLO라는 단어가 들어있기 때문이죠.[각주:1]


(웃음)


앉아 계신 분들 중에서 몇몇 분들은 YOLO라는 단어가 "인생은 한번 뿐(You only live once)의 준말이라는 걸 알고 계실겁니다. 그리고 저 역시 인생은 한번 뿐이기에 제가 원하는 걸 하기로 마음먹었죠. 바로 아직 밝혀지지 않은 세상, 새로운 종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제가 하려는 거죠. 


최근들어 전 동굴에서 새로운 종을 찾는데 몰두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새로운 종류의 동굴물고기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어딜 찾아야 하는지 파악해야 되고 조금 더 날씬하다면 금상첨화겠죠.


동굴물고기를 연구하면 생물학, 지질학적으로 많은 부분을 알 수 있습니다. 주변 땅덩이들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바로 여기 갇힌 채로요. 그리고 이들의 시력이 어떻게 진화되어 왔는지, 즉 어떤 진화의 결과로 시력을 잃었는지 알 수도 있습니다. 


물고기는 우리 인간들과 똑같은 눈을 가졌습니다. 다른 척추동물처럼 이 물고기 종도 어둡고 습한 동굴 환경에 맞춰 진화를 거듭해왔습니다. 수 세대에 걸쳐 시력을 잃었고 결국엔 여기 화면의 동굴물고기처럼 눈 자체가 사라졌습니다. 동굴물고기는 개체별로 조금씩 다르게 진화했는데 각 종류는 한 지역의 유일한 지질학적, 생물학적 정보를 제공해주며 매번 새로운 종을 발견하는게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종은 인디애나 남부에서 발견했고 인디애나 동굴물고기라는 의미의 앰블리옵시스 후시어리[각주:2]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웃음)


이 종과 가장 가까운 종은 켄터키에 있는 마모스 동굴의 물고기 입니다. 이 물고기들은 오하이오 강이 갈라지던 수 백만년 전에 갈라섰죠. 그때부터 이들은 유전학적 구조에서 미묘하게 다른 방향으로 진화했습니다. 롭도신이라고 불리는 시력을 주관하는 유전자가 있습니다. 우리도 가지고 있고 이 종류도 가지고 있죠. 유일하게 한 종류만 이 유전자가 제 기능을 못하게 되었고 다른 종류는 그대로 기능합니다. 이게 곧 자연의 실험이 되어 시력을 주관하는 유전자를 연구하고 어떻게 시력이 발현되는지 연구하는 좋은 시작점이 됩니다. 


동굴물고기의 유전자는 오랜 지질학적 시간을 가늠할 수 있게 해주는데요, 이 물고기는 그 어느 종보다 오래되었습니다. 마다가스카르에서 발견된 이 종은 타이플리오트리스 머라리베 라는 학명을 붙여습니다. 마다가스카 어로 "큰 고난" 이라는 의미를 가졌는데 이 종을 얻으려고 개고생을 했기 때문이죠. 수 많은 사체들과 박쥐똥으로 뒤덮인 씽크홀을 헤엄쳐 다니는 건 결코 좋은 생각은 아니었지만 뭐 어때요. 


(웃음)


이 물고기가 저희를 개고생시키긴 했지만 너무 좋아요. 왜냐면 이 종의 친척뻘 되는 다른 물고기는 오스트레일리아의 동굴물고기로 6000km 떨어져 있개 때문이죠. 고작 3인치 밖에 안되는 민물고기가 인도양을 헤엄쳐 갔을리는 없을테고, DNA를 분석해보니 10억년보다 혹은 더 이전에 남부 대륙이 분리될때 쯤 함께 분리된 것을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물고기가 혼자 움직인건 절대 아니라는 겁니다. 대륙이 옮겨버린거죠. 그래서 DNA 자체만으로 고대 지질학적 현상이 언제 발생했는지 가늠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됩니다. 


이건 너무 최근에 발견되서 딱히 이름조차 지어주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멕시코에서 발견됬다는 거랑 이미 멸종되었을 수도 있다는 건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아마 멸종되었으리라 짐작하는데 이 종류가 살고 있던 동굴이 주변에 댐 공사로 파괴되어 버렸거든요. 동굴물고기들에겐 미안하지만 친구들이 거주하던 지하수가 우리에겐 주된 수원지라서요. 


결국 아직까지 이 종과 가장 비슷한 종을 알아내진 못했습니다. 멕시코의 어느 종에서도 발견하지 못했죠. 아마 쿠바나 플로리다 아니면 인도에서 발견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게 무엇이든 간에 캐러비안 해의 지질학적 변화, 유전학적 시각소실을 진단하는데 도움이 될 자료가 될 겁니다. 하지만 멸종되기 전에 발견하고 싶네요. 


전 어류학자로 살아갈 겁니다. 아름답고 조그마한 동굴물고기 찾으며 지구의 지질변화와 어떻게 우리가 볼 수 있는 지에 대한 생물학적 자료를 제공해주는지를 찾으면서 말이죠.


감사합니다. 


(박수갈채)


[Review]

YOLO, 최근들어 많이 쓰이는 단어다. 20대에서만 쓰이는 게 아니라 30,40대 그 이후에서도 한 번 뿐인 인생 제대로 살자는 풍토가 번지고 있다. 자식에게 헌신하는 부모세대의 분위기가 바껴 자신의 삶을 제대로 즐기자는 분위기가 됐다. 그런데 갑자기 YOLO가 왜 급부상했을까?


서울에 사는 많은 사람들 중 대부분이 자가를 가지지 못한다. 심지어 10년을 일해도 변변한 집 한채도 살 수 없을 정도로 부동산 가격은 거품이 심하며 좁은 땅에 많은 사람들이 살다보니 집값이 치솟았다. 부동산을 가진 사람들은 그걸 바탕으로 부를 축적해 수 채를 가졌지만 반대로 집 한채 없는 사람들은 죽을 때까지 집 한채 건지지 못한다. 이렇게 실질적으로 삶에서 이루는 바를 쉽게 이루지 못하기 때문에 저축이라는 장기적 관점에 집착하기 보다는 매순간 짧게라도 기분 좋은 선택을 하게 된다. 이렇게 YOLO의 분위기가 시작되었다. 


일부 사람들은 YOLO 라이프를 미래가 없는 삶이라고 부정적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하지만 새로운 삶의 방식 역시 새로운 사회에 적응하는 사람들의 새로운 방식이 아닐까. 물론 막연하게 벌자마자 대책없이 쓰기만 하는 소비생활을 YOLO라고 부른다면 분명 문제가 있다. 100을 벌어 100을 쓰는 소비는 정말 다음 달에 0이기 때문에 미래를 전혀 대비할 수가 없다. 나처럼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보험도 안되는 고양이들이 아프면 쉽사리 백만원 씩 깨지기 때문에 수입의 일부는 기본적으로 저금을 해야된다. 나를 위해서, 고양이를 위해서, 비상사태를 위해서. 최소한 자기 스스로는 돌보면서 YOLO하는게 진정한 YOLO가 추구하는 정신이다. 


최근들어 저금해서 무엇하나라는 생각이 든 적도 있지만 저금은 해야한다. 강연자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어류학자로써 살아간다고 했지만 그는 이미 그 분야에서 적절한 투자금과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기반을 닦았기 때문에 지금의 YOLO를 즐길 수 있다. 마찬가지로 무작정 200벌어 200 소비하는 YOLO를 가장한 소비생활을 할 게 아니라 자기가 일하거나 연구하는 목표 분야에서 먹고 살 수 있을 정도의 기반을 두고 인생을 즐기면 조화로운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YOLO is a word recently used a lot. Not only among 20's but 30,40's or upper generation, this way of life is spreading. From devoting generation of our parents, it turns to be enjoying their own lives. But why it happened in sudden?


Most people lived in Seoul do not have their houses. They cannot buy a house, even if work in a whole life until it ends, with uprising price of real estate as bubbling because too many people live in small limited territory. People who have real estates already is based on their rich, purchase other buildings and make it bigger, on the other hand, the other who do has nothing in real estate, also get nothing until they die. Owing to this reason, it is hard to achieve a certain goal in life, people tend to choose another choice that makes feel better at the moment rather than concentrates on saving for future by long-term perspective. Here, YOLO starts.


Some people consider the way of life YOLO as negative due to it does not have any future. It is a brand-new method to adjust a new society, yet. I agreed that, of course, there is a problem in a pattern spending everything earned at once without planning. If you get 100 and use 100, then it becomes zero on next month, it will never be happened to prepare a day of tomorrow. People like me who has cats have a chance to break a million won easily if the cats, which do not have any pet insurance, are sick, so part of incomes has to be kept for an emergency. For me, cats and emergency, at least we have to take care of ourselves and pursue YOLO, that is a real spirit of it. 


Even thought sometimes I thought whether I have to save or not, saving is necessary. As a speaker said he will live as a ichthyologist in seeking YOLO, before that, he already has a foundation in his field of study that can be a main source that give him investment and research costs. And that makes him live YOLO. Likewise, not building a structure of consumption pretending YOLO, earning \200 and spending \200, but we have to establish our basic field to maintaining our daily lives by working, researching or anything else, then enjoying your life, you can compromise with Y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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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14 1차 작성

2018.2.14 1차 수정




  1. YOLO라는 단어를 이용한 언어유희 [본문으로]
  2. Amblyopsis hoosieri - 약시 인디애나주민 [본문으로]

A picture from TED talks, The jobs we'll lose to machines - and the ones we won't by Anthony Goldbloom



TED - The jobs we'll lose to machines - and the ones we won't

Speaker - Anthony Goldbloom

URL - https://www.ted.com/talks/anthony_goldbloom_the_jobs_we_ll_lose_to_machines_and_the_ones_we_won_t


[Vocabulary]

1. ophthalmologist - a specialist in the branch of medicine concerned with the study and treatment of disorders and diseases of the eye. 

2. seemingly - so as to give the impression of having a certain quality; apparently


[Ex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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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ion]

이 친구는 제 조카입니다. 이름은 얄리죠. 이제 9살이 되었답니다. 의사인 어머니와 변호사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죠. 하지만 얄리가 대학에 갈때 쯤이면 지금 부모님이 하고 계시는 일이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일 지도 모릅니다. 


2013년 옥스포드 대학의 연구진들은 미래직업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현존하는 직업 중 절반이 기계에 의해 자동화된다는 결과를 냈습니다. 머신러닝이 바로 이 엄청난 결과를 야기할 기술입니다. 인공지능 연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분야죠. 기계가 데이타를 학습해서 인간이 할 수 있는 일들을 흉내낼 수 있도록 만듭니다. 제가 일하는 회사 케글(Kaggle)에서는 최첨단 머신러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산학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중대한 문제들을 해결하도록 수백 수천명의 전문가들을 모았습니다. 이를 통해서 저희는 기계가 어떤 일은 할 수 있고 어떤 일을 못하는지, 미래의 어떤 일들이 자동화되거나 위협받을지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머신러닝은 1990년대 초부터 산업에서 이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그저 단순한 업무 처리용에 불과했죠. 대출 서류에서 신용 위험도를 평가하거나 편지에 수기로 적힌 우편번호를 읽어 분류하는 작업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이제 훨씬 더 복잡한 일까지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죠. 2012년 케글은 고등학교 수행평가 에세이에 성적을 메기는 알고리즘으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성공한 알고리즘으로는 실제 선생님들이 점수를 매긴 것과 동일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어서 지난해에는 더 복잡한 문제까지 해결했습니다. 안구 사진을 찍어서 당뇨병성 망막증을 진단해낼 수 있을까요? 또 한번, 완성된 알고리즘이 안과의사들이 진단하듯이 병을 찾아냈죠. 


그렇다면 이는 정확한 데이터만 주어진다면 기계는 인간이 일을 하는 것보다 더 나은 성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한 명의 선생님이 40년 동안 약 만 개 정도의 에세이를 평가한다고 합니다. 의사는 약 오만 개의 눈을 진단할 수 있죠. 하지만 한 기계는 불과 몇 분안에 수백만개의 에세이와 눈을 평가하고 관찰할 수 있습니다. 반복적이고 양이 많은 일에 한해서는 기계를 따라잡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기계는 못하고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들이 있습니다. 기계들이 제대로 할 수 없는 건 기존에 없던 일이 닥쳤을 때 입니다. 학습 양이 부족한 부분은 해결할 수가 없는 겁니다. 머신러닝의 가장 큰 취약점은 막대한 양의 과거 데이터가 학습되야 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처음 보는 일도 서로 전혀 다른 단서들을 조합해서 해결할 수 있죠. 


퍼시 스펜서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레이더를 연구하던 물리학자였는데 한 번은 전자관이 초코바를 녹여버린 걸 발견했습니다. 전자기 방사선에 대해 이해한 그는 - 짐작이 가시나요? - 요리 관련 지식을 활용해서 전자레인지를 발명했습니다. 


이야 말로 창의력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렇게 다방면의 지식을 활용하는 일은 별거 아닐지라도 하루에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기계는 이렇듯 새로운 상황을 대처하는 일에 한해서는 인간을 앞설 수 없습니다. 그래서 기계로 자동화되는 일에 근본적인 한계가 정해지는 겁니다. 


미래의 일들에는 어떻게 적용될까요? 아마도 다음 질문의 대답에 달려있을 겁니다. 어떤 일이 작업량이 많은 반복작업으로 분류되고 어떤 일이 새로운 상황을 다루는 일로 분류될까요? 전자에 한해서 기계는 갈수록 똑똑해질 겁니다. 병까지 진단하죠. 미래에는 회계감사도 수행하고 계약서도 읽을 수 있게 될 겁니다. 하지만 회계사와 변호사는 여전히 필요합니다. 복잡한 조세 규정을 다루거나 소송을 진행해야 하니까요. 하지만 기계는 한계를 넘어 이 직업들까지 넘보긴 할 겁니다. 


말씀드렸다시피 기계는 새로운 상황에 대처하는데 익숙치 않습니다. 마케팅 프로젝트에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한번에 잡으려면 광고 카피가 잘 나와야되죠. 대중들의 눈에 띄어야 합니다. 경영 전략도 아무도 하지 않은 일, 틈새 시장을 찾아야 합니다. 마케팅 프로젝트에서 광고 카피를 쓰고 경영 전략을 세우는 일을 하는 주체는 바로 인간입니다. 


얄리는 매일매일 어떤 결정을 내리든지 새로운 도전을 맞이할 겁니다. 새로운 걸 한다는 건 기계보다 낫다는 거죠.


감사합니다. 




[Review]

작년에 통번역 수업을 처음 들으면서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 중에 기억이 남는 말이 있다. 기계에게 통번역이라는 일이 대체될 걱정은 아직 할 필요가 없다는 말씀이었다. 네이버 파파고, 구글 번역기는 강의에서 언급한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최근에는 준수한 성능을 보이며 짧은 문장 번역은 거의 완벽하다시피 해내고 있다. 가끔 문제풀다가 해석하기 너무너무 귀찮을 때 한 두문장 돌려보면서 나보다 낫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인공지능의 수준은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다. 물론 문장이 길어지고 접속사, 관계사가 많아지는 순간부터 번역기는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지만 단순 번역만 따지면 웬만한 번역가, 사람들보다 낫다. 머신러닝을 통해 접속사, 관계사가 많이 들어간 문장의 예시도 인공지능이 학습하면 긴 문장도 자연스럽게 번역할 날이 머지 않았다. 


하지만 많은 통역가, 번역가들은 기계보다는 사람이 낫다고 하는데 이유는 무엇일까? 아직 긴 문장은 제대로 번역하지 못하며 관계사가 어느 단어를 꾸미는지 명확하게 짚어내지 못한다는 한계도 있고 소설이나 시의 경우엔 문법이 정확히 지켜지지 않은 경우도 많기 때문일테다. 기계는 아직 새로운 경우들을 전부 가려내지 못한다. 아무리 기계의 발전이 빠르다고는 하나 수많은 정보를 인공지능에 데이터로 입력해 넣고 수 십개의 언어로된 자료들을 취합하기엔 시간이 더 필요하다. 그래도 언젠가는 기계가 긴 문장도 번역하는 날이 올테다.


마치 기계가 곧 사람을 뛰어 넘을 것처럼 적고 있지만 이렇게 말해도 기계가 인간은 완벽하게 뛰어넘진 못한다. 인간에게는 감성이 있기 때문이다. 소설과 시에서 복잡한 관계를 바탕으로 뱉어지는 말들, 문맥을 이해해서 번역해야 하는 부분들은 단지 기계가 문장의 뜻을 살려 번역할 순 있어도 그 속뜻을 담아내긴 어렵다. 단순히 고전시만 읽어도 읽는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을 하고 시대상에 따라 의미가 변하는데 단순히 과거의 자료들을 토대로 번역해내는 기계는 어떻게 보면 실시간으로 변하는 글 속의 흐름을 짚어낼 수 없다. 번역이나 통역은 단지 단어의 뜻을 풀어내는 게 아니라 책이나 말의 전체의 분위기, 문장의 의미, 인물의 태도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색을 담아내야 하기 때문에 기계에게 쉽게 대체되지 않는다. 설령 대체되더라도 그건 기계가 스스로 생각하고 미래 영화에나 나올 법하게 감정을 가졌을 때일 것이다. 


I remembered a saying from a professor when I first took a lecture of translation theory in last year. It was that we do not have to worry about replacing our job to machines. Online Translators such as Papago from NAVER, Google Translator are developed by the technology which is mentioned above from the lecture, machine learning. Recently, it has well-performed, especially for translating short sentences. I sometimes felt its translation becomes better and well-translated than mine because I put sentences when I was too bored of doing homework, I checked it. It has a limit owing to sentences are long, or it has many conjunctions and relatives, however, just think about simple translation, it is much better than common people. From machine learning, an artificial intelligence can get a lot more example of sentences that have conjunctions and relatives, then, the day will be come it translates those sentences naturally. 


Nevertheless, still many translators and interpreters said human are better than machine when it comes to translation, but why? It is because machines cannot translate long sentences as mentioned already and figure out which relatives support which words. Morever, there is a part grammars wrong in novels and poems. Yet, machines have no ability to solve novel situation.  Even if the machines developed very fast, more time is needed to put data for learning and also have to classify a bunch of sources which are written by hundreds of language. Perhaps, one day will come machines translate a long, but not sooner than later. 


As if I wrote that machines will overcome human, but even I said like it, machines cannot jump up to human in complete. Because we have a soul. Machines could translate a sentence into a word that fits well by just reading it, but it is hard to make sayings spontaneous that are mixed with complex relationship between people in novels and poems and parts that have to be translated with understanding of context. We know it is difficult to do when we read a old poem since each person who reads it has all their own interpretation and it changes through the phases of the time. As a learner, only using a data of past, not a real time flow in those understanding, machine has its bar that can never cross. Translation and Interpretation are not only a way to explaining meaning of words in row but it has to join altogether, like circumstance, sense of sentences, attitudes, and a mood that cannot be seen just as looking up in a dictionary. That is the reason why they will not be substituted by machines easily. Whenever they are replaced by machines, it will be the future that machines have feeling and thinking themselves like as in SF mov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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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13 1차 작성

2018.2.13 1차 수정




A picture from TED talks, What teen pregnancy looks like in Latin America by Christian Rodriguez



TED - What teen pregnancy looks like in Latin America

Speaker - Christian Rodriguez

URL - https://www.ted.com/talks/christian_rodriguez_what_teen_pregnancy_looks_like_in_latin_america


[Vocabulary]

1. incest - sexual relations between people classed as being too closely related to marry each other. 

2. mar - impair the appearance of; disfigure.


[Ex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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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ion]

지난 5년간 저는 라틴 아메리카의 십대 미혼모들의 삶을 조사했습니다. 가장 먼저 제 나라인 우루과이에서 생명이 탄생하는 순간을 사진으로 담기 시작했죠. 


(영상)(비명소리)


(안간힘을 쓰는 소리)


(아이의 울음소리)


저 역시 10대 미혼모의 자식으로 태어났고 제 누나는 16살 때 미혼모가 됐습니다. 그래서 전 이 주제와 그 기원을 알고자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개발도상국에서 7백 30만명의 18세 미만 소녀들이 매년 출산을 합니다. 이 수치에서는 향후 80년간 라틴 아메리카의 미혼모 출산율이 전세계에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멕시코의 출산 인구 중 2명 중 1명은 12세에서 19세 사이에 임신을 합니다. 청소년 임신은 단지 어렸을 때 하는 임신이 아닙니다. 성 폭력이며 육체적, 상징적, 정신적, 경제적인 폭력입니다. 18살도 채 되기 전에 임신한 소녀들은 삶의 질을 개선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가난의 되물림과 열악한 교육환경 및 건강관리는 임신 청소년들에게는 흔한 일입니다. 라틴 아메리카에서 16살 이전에 임신을 하면 20대 여성이 출산할 때보다 약 4배 가량 출산 중 사망률이 올라갑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이 소녀들은 한 명의 엄마로써 이들이 속한 사회에서 한 명의 성인으로 인정됩니다. 아이가 이 소녀의 일생일대의 프로젝트가 되어 버리죠. 18세 이하 미혼모들은 마치 제 엄마와도 같습니다. 


제가 부모로써 삶을 시작하면서 아빠와 자식 간의 관계에 더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보통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주제죠. 전 남자아이들이 남성성을 강조하는 마초같은 남성으로 자라지 않는 방향으로 교육하는 걸 강조하길 바랐습니다. 일부 가정에서 남자 아이들만 학교에 보내죠. 임신 청소년이 지속된다면 성별 간의 차별은 심화되며 전통적인 성 역할이 지속되겠죠. 우리가 여자아이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줄 수만 있다면 이들은 독립할 수 있을 겁니다. 교육이야 말로 이 임신 청소년의 악순환을 멈출 수 있습니다. 특히 10세에서 14세 사이의 미혼 여성들은 굉장한 취약계층으로 이들보다 2배 이상 나이먹은 남자들의 쉬운 상대입니다. 너무나 많은 성 폭력, 학대, 근친이 이들에게 만연해 있습니다. 


이 분은 글로리아 입니다. 12살에 아버지의 지속된 성폭행으로 미혼모가 되었는데 이 아버지는 글로리아의 8살, 16살 여동생들도 강간했습니다. 글로리아는 머리에 재기의 의미로 나비를 머리에 꽂고 있습니다. 바로 이게 제게는 존중받아야 마땅한 여성들이 사진으로 담겨야 하는 중요한 이유입니다.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15살 이하 어린 여아들의 임신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전세계 개도국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사회적, 문화적 불평등이 이런 지역에서 불평등을 야기하고 있으며 임신 청소년들의 실태가 이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전 해결책의 하나로 이 아이들의 인권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남자 아이들과 여자 아이들에 대한 인생 프로젝트가 같아져야 청소년기 임신 문제가 줄어들 겁니다. 


감사합니다. 


[Review]

여성 인권은 수 백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상승해왔다. 투표권을 얻지 못했던 옛 시기를 지나 지금은 많은 여성들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마땅한 지위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사회 속에선 알게 모르게 성 차별이 여전히 존재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군대에 다녀온 남자들끼리 다루기도 편하고 성과 관련된 사건에 휘말릴 가능성이 낮아 남성들이 직장에서 선호받기도 한다. 또한 임신을 하게되면 출산과 육아휴직을 해야 하는 여성들로써는 경력단절의 문제가 발생하며 사내에서는 곱지 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대상이 되기도 한다. 물론 일부 트인 기업에서 사내 문화 개선과 범국가적 차원에서 이런 문제가 다뤄지고는 있으나 실질적인 반영은 미비한 게 현실이다. 


헌법을 바탕으로 민주주의 국가, 남녀노소 인권이 보장받는 국가가 되었지만 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남녀평등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며 여성들의 사회적 불평등이 존재하는 것일까? 이 문제에 대한 대답은 앞서 나온 강연에서 강연자가 주장하는 답과 일맥상통한다. 과거 개발도상국이던 우리나라 역시 여자 아이들보다 남자아이들만 학교에 보냈다. 결과적으로 남자아이들은 커서 사회에 기득권층이 되었다. 과거에는 심지어 이들 중 일부는 별다른 능력도 없이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인맥과 시대를 잘 타고난 복으로 높은 위치에 오르기도 했다. 반면 여자아이들은 그저 가정주부, 극히 일부가 기업가가 되거나 정치판, 사회에 나섰고 상대적으로 소수인 여성들은 남성들 사이에 끼지 못하고 도태되어 온 것이다. 이는 여성들의 문제가 아니다. 30~40년 전, 혹은 이보다 더 이전에 시작된 사회적 불평등의 결과가 현재까지 지속되어 오는 것이다. 


사회적 성 불평등 격차를 해소하고자 정부에서는 출산 및 육아휴직의 보장 등의 복지정책을 내세우며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출산과 육아휴직의 보장은 복지정책이 아니다. 남성들과 다른 역할을 하는 여성들에게 당연히 보장되어야 할 권리가 복지 정책이 되어 나왔다는 것은 지금까지 얼마나 제대로 된 보장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걸까? 일부 남성들은 이에 대해 남자들은 군대에 가지 않냐고 반박한다. 사실 군대 문제도 차라리 차별을 둘 거면 여성들도 군대에 보내면 된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해 반대하는 여성들이 있을지언정 오히려 반기는 여성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대표적으로 여성, 남성에 차별을 두지 않는 징병국가인 이스라엘이 있다. 오히려 여성과 남성이 함께 군대에 다녀오기 때문에 사회에 나와서도 서로 너는 군대에 안갔냐고 삿대질 하면서 싸울일이 없다. 우리나라가 이런 정책을 펼치지 못하는 문제는 나라가 좁아 이들을 수용할 시설을 갖추지 못하는 뿐더러 막대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시작할 생각도 하지 않는 것이다. 


사실 남녀 성이라는 데 차별 받아야 할 이유는 존재하지 않는다. 차별을 만드는 주된 원인은 민주주의에 앞서 자본주의에 찌든 우리 사회가 빈익빈 부익부를 추구하기 때문이 아닐까. 많은 사람들이 최근 나만 잘살면 돼지 라는 생각이 강해지고 있다. 물가는 오르고 삶은 팍팍해진 이유일지도 모르나 개인주의 역시 이 부분에 한 몫하고 있다. 배려를 하는 순간 손해를 보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문맥에서는 벗어날 지도 모르지만 얼마 전 전화로 피자를 시켰었다. 전화주문하고 가지러가니 주인장께서 이렇게 전화를 친절하게 하는 손님은 간만이라며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말씀하셨다. 순간드는 생각은 얼마나 사람들이 막되먹게 주문하면 저런 말씀을 하실까 라는 게 첫번째였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내가 아무리 배려해서 이런 말을 들었다고 나한테 득될게 무엇이란 말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 좋은 일이긴 하나 예전같았으면 얼씨구나 난 좋은 사람, 착한 사람이다 기분이 무척 좋았을 테지만 요즘 뭐가 삐뚤어진건지 아니꼬운 생각이 들어버렸다. 


배려와 이해, 참 좋은 말들이지만 배려하고 이해할수록 더 바보가 되어가는 세상이다. 갈수록 줄어들 단어들이다. 하지만 나는 이 두 단어가 사회에 많이 늘어나야 성차별이 줄어든다고 생각한다. 서로 다른 성을 이해하려 하지 않고 서로 배려하지 않으니까 갈등이 야기되는 것이다. 2명이 있을 땐 10명이 있을 때보다 서로 이해하기도 쉽고 배려도 쉽다. 하지만 사람이 많아질수록 배려와 이해는 어려워진다. 더 많은 사람들이 배려와 이해할 때 사회에서 사람들은 조금 더 서로 가까워지지 않을까. 


Human right for women has ascended for hundreds of year. From a day that women did not have any right for vote, now many have a proper time economically and socially. But still there is a discrimination by sex, consciously and unconsciously. Most men in Korea are tend to be welcomed at a company since they finished their military service and became easy to be treated, moreover less problematic related to in-company sexual accidents. Women, in other hands, has a lot of problems which are to stop their career or being a target of fired since they have to use vacation when they are pregnant or get a baby. Some companies, which have better inner culture, treat this problem fine and also this is handled by government but it is not reflected well in real. 


According to Constitution, Korea became a country of democracy that protects human rights regardless of their age, sex, or social position, but I do not know why there are still a lot insists on sexual equality, especially for women. The answer for this question has a same root of a speaker of the lecture. In past, Korea, a developing country, we send boys at school, not girls. As a result, they became a voted group in society, and even some of them did not have any ability to be but because of their network among men or a luck that they had a great day of timing. Girls, completely different as those boys, were being a staying mother at home and really few of them became a entrepreneur or got into a field of politics. Women are relatively less in society than men and they are retreated. This is not a simple matter of only women. But it has a deep origin and is consisted from the social discrimination between men and women of 30-40 years ago or more. 


To solve this gap between sex, government tried to set a welfare policy for women ensuring pregnancy vacation and baby care. Yet, those are not a policy, actually but it is a right surely have guaranteed for women who has a different role not as like men's. I am wondering that how many policies like this, i mean, that has to be served naturally, are not being protected by now. Men of a few asked, then, they do their responsibility as a soldier for 2 years. In my opinion, if there is any controversy about military service, then is better to go both of sex, and it will be greeted by many women, perhaps, few refuses, though. For example, there is a good case for this, Israel, a country that both men and women go to an army being responsible as people of the nation. It is rather less problematic because there is no reason to fight for a reason of going military where everyone go. The only reason that it could not be possible and people do not think to start it in Korea is because of lack of facilities and huge cost for making infrastructure.


There is no grounds for sexual discrimination at all, even one. I carefully thought that main sources that make it is that we, people followed the flow of capitalism, not democracy, seeking a saying, the rich become richer, the poor become poorer. Nowadays, the thinking that I have to being a person who lives better, is increasing. I am not sure that life goes hard because price goes up, but there is individualism as another basic. Our time became tough when you care others. It could be quite digress, I had ordered a pizza by phone. Then, I went there to pick it up, a woman who had gotten the call from me told me she is thankful because it is rare occasion that a customer give an order very kindly. At the moment, I had a two thoughts, and at first is how people do a call badly then she said like that for me. Secondly, I know is not good, but my thought was even if I am considerate, how it is beneficial for me. I agreed it is a great thing to be heard but if i were a young then i could have thought I am a good guy and kind person but I had a melancholia like something goes wrong in these days. 


Consideration and understanding is a good word to say but it also easy to become a fool in current. They are words decreasing. But to use more these words makes a society better for decreasing sexual discrimination. The conflicts between different sex is occurred owing to lack of it. It is way easier to do when only between 2 persons, but among 10 people goes hard, thus, more people, more difficult. When people do consider each other and understand their different perspective, then it will close the gap betw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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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12 1차 작성

2018.2.12 1차 수정






How free is our freedom of the rpess? by Trevor Timm



TED - How free is our freedom of the press?

Speaker - Trevor Timm

URL - https://www.ted.com/talks/trevor_timm_how_free_is_our_freedom_of_the_press


[Vocabulary]

1. alleged - (of an incident of a person) said, without proof, to have taken place or to have a specified illegal or undesirable quality. 

2. testify - give evidence as a witness in a law court. 

3. circumvent - find a way around (an obstacle)

4. luminary - a person who inspires or influences others, especially one prominent in a particular sphere. 


[Expression]

1. tech savvy - well informed about or proficient in the use of modern technology, especially computers.


[Translation]

이 분은 제임스 라이슨 입니다. 여러분들 중 누군가는 뉴욕타임즈 기자이면서 퓰리처 상을 수상한 그를 알아보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도 에드워드 스노우덴가 누군지 모를 때, 라이슨 씨는 NSA가 불법적으로 미국인들의 전화통화를 도청한다는 사실을 공공연히 알리는 책을 썼습니다. 하지만 더 엄청난 사실이 담긴 내용은 책의 다른 장에 있습니다. 바로 CIA가 이란에 핵 청사진을 말그대로 건네준 충격적인 미국 정보 운영 실태에 대한 것입니다. 미친 소리처럼 들린다면 직접 읽어보셔도 됩니다. 엄청난 사실이 담겨져 있습니다. 


하지만 누가 그 이야기를 싫어했는지 아시나요? 바로 미국 정부입니다. 약 10년 후 라이슨 씨는 미국 정부에 의해 조사를 받게 되는데 검사는 라이슨 씨의 자료 중 일부가 불법적이라며 증빙을 요구합니다. 곧이어 그는 근래들어 미국 정부가 기소한 내부고발자들과 기자들의 대명사가 됩니다. 


보시는 것처럼 헌법 수정 제1조에 의하면 언론은 대중에게 비밀을 공개할 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미디어가 정보를 수집하지 못하고 용기를 낸 고발자들의 신원을 보자하지 못한다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그래서 미국 정부가 라이슨 씨를 기소하자 다른 용기있는 언론인들이 그랬던 것처럼 라이슨씨는 증빙을 거부하고 감옥에 가기로 합니다. 2007년부터 2015년까지 라이슨씨는 연방 교도소에서 복역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공판을 며칠 앞두고 어이없는 일이 터집니다. 갑자기 정부가 수년동안 굉장히 중요한 사건이라고 주장해왔음에도 라이슨 씨에 대한 기소를 취하합니다. 밝혀진 바로는 수년간의 전자기록 감시가 이어져왔고 기자들이 정보를 숨길만한 곳은 거의 없습니다. 정부는 라이슨에게 증빙을 요구하는 대신 모든 디지털 기록들을 뒤졌습니다. 이 사실을 철저히 비밀에 부쳤고 심지어 동의도 없이 휴대폰 기록을 취득했습니다. 이메일 기록, 재정 및 은행 정보, 심지어는 어떤 비행기를 타고 다녔는지까지요. 이 정보들을 이용해 라이슨 씨의 CIA정보원인 제프리 스털링을 구속하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이 사건은 매우 일부분에 불과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내부고발자들을 보호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오바마 행정부는 역사상 가장 많이 내부고발자들을 기소했습니다. 이제 이게 얼마나 큰 문제인지 감이 오실겠죠. 특히 미국 정부가 비밀이라는 것에 얼마나 집착하는지를요. 9.11 테러 사건 이후 사실상 거의 모든 안보에 대한 정보는 기자들에게 전달된 내부고발에 의해서였습니다. 결국 언론에게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는 정부의 감시로 인해 결국 일반인들이 언론을 바라보는 걸 어렵게 만듭니다. 


하지만 기술이 정부가 기자들의 권리를 빼앗게 해준 것처럼 언론 역시 기술을 정보를 보호하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이 밝혀져 법정에 증인으로 서기 전에 고발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순간부터 말이죠. 통신 소프트웨어들은 현재 라이슨 씨처럼 책을 쓸 때처럼 호락호락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일반 이메일이나 전화보다 훨씬 보안에 뛰어나죠. 예를 들어 늦깍이 정보 전문가 아론 슈와씨가 개발한 시큐어드롭이라는 오픈 소스 고발 시스템이 있습니다. 현재는 제가 일하고 있는 비영리단체인 자유언론재단이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메일을 보내는 대신 워싱턴 포스트같은 언론사 웹페이지로 접속합니다. 거기서 그냥 다른 메신저들처럼 문서나 보낼 정보를 업로드 하기만 하면 됩니다. 자동으로 암호화되어 언론사에서만 접속이 허용된 서버에 저장됩니다. 정부는 더 이상 비밀스레 정보를 빼올 수 없고 더군다나 필요한 정보를 가장 먼저 받아볼 수 없게 되는거죠. 


시큐어드롭은 21세기에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는 일부 기술일 뿐입니다. 불행히도 각 국의 정부들은 일반인들은 감시하기 위해 새로운 감시 기술을 꾸준히 개발 중입니다. 잘못을 만천하에 까발린 에드워드 스노우덴처럼 뛰어난 정보기술자들만 해야할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맞서야 하는 겁니다. 참전용사들로 꽉 찬 병원에 건강보험의 진실에 대해 알려줄 제2의 고발자, 플린트의 오염된 상수도를 고발한 환경운동가, 다음 금융위기를 전해줄 월스트릿의 정보원을 우리 스스로 지켜야만 합니다. 결국 이 기술은 범죄사실이나 감춰진 비밀을 알려줄 고발자들을 위해서만 사용될 게 아니라 헌법에 보장된 우리의 자유를 지키는 데 적극 이용해야 합니다. 


[Review]

인터넷뉴스나 신문에 나오는 기사들을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진실이며 얼마나 검증된 사실에 의해 작성된 기사일지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최근 국내 대부분의 뉴스는 네이버를 통해 배포된다. 여전히 종이 신문이나 신문사 페이지를 직접 구독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쉽고 빠르게 인터넷을 열자마자 보이는 네이버 메인의 실시간검색어나 뉴스를 찾아보는데 익숙해졌다. 네이버에는 흔히 조동중이라 불리는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뿐 아니라 여러 분야의 인터넷뉴스, 네이버 뉴스 등이 한 가지 기삿거리에도 다양한 입장과 버전으로 배포한다. 같은 이슈라도 신문사마다 입장이 미묘하게 다르며 기사를 배포하는 기사들 중 일부는 이익을 취하고 광고성 기사를 작성하거나 보이지 않는 힘에 굴복한 기사를 작성하기 마련이다. 대표적으로 정치비리 이야기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릴 때마다 아이돌들의 성문란 행실에 관한 이슈가 터진다던지 또다른 비리뉴스로 덮어버리는 경우다. 이처럼 공정하고 정확한 정보만을 다뤄야할 것 같은 언론은 정치적으로나 상호 이익적 관계를 통해 얽히고 섥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신뢰할만한 정확한 정보는 수많은 가짜가 섞인 정보의 늪에서 건져올려야 하는 월척이라 할 수 있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국내 언론의 자유도 헌법에 보장되어 있는 권리이다. 하지만 언론 역시 사람이 하는 일인지라 여러 이해관계가 결탁되어 있고 권력층의 입김에 쓰여지는 기사들이 생기기 마련이다. 지난 정부에서 문제가 되었던 연예게 블랙리스트 사건도 비슷한 맥락을 가졌다. 이처럼 어떤 법조항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는 헌법조차 모든 조항들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현실이다. 심지어 헌법을 가장 준수해야할 대표적인 기관인 정부에서 국민의 법적 권리를 탄압하는 일이 벌어져서는 안된다. 80~90년대부터 지금까지 많은 언론인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정부에 의해 감춰진 사실들이 드러났고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많은 진실들이 어딘가에 묻혀있다. 이렇게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들, 위험을 무릅쓰는 사람들의 신원이 안전하게 보장돼야 더 많은 사람들이 진실을 들을 테지만 뒤탈이 있는 정보의 공개에는 많은 장애물이 있기 마련이다. 최근 고도로 발달된 정보통신 기술은 정부에게는 감시의 도구가 언론과 일반인들에겐 감시의 기술을 회피할 도구로 사용된다. 물론 양측이 이해관계에 의해 다르게 사용하지만 국민을 위해 존재해야할 국가가 국민과 이해관계를 가진다는 의미부터가 마음에 들진 않는다. 


책상을 퍽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둘러댄 과거 공권력도 문제였지만 지금은 알게모르게 가려지고 변질된 사실들이 진실을 왜곡하기도 한다. 댓글을 조작하고 심지어는 일반인인 척하며 여론을 좌지우지 한다. 정부는 국민들과 소통을 주장하지만 어디까지가 소통이고 어디까지가 농락인지는 꾸준히 국민의 눈을 통한 감시와 결과를 통해 판단해야할 것이다. 


How much information we can believe by suggested by online news or internet? Also, have you think whether the information is proven by facts and which parts would be real or not?


Recently, most of news are written by online, especially a portal site, NAVER. Even are they still used to subscribe paper-news or a webpage of each press directly. But people are accustomed with searching information by using best search words in real time or news by main page of NAVER. In it, including commonly called Cho-Choong-Dong, which are Chosun-ilbo, Donga-ilbo, and Choongang-ilbo, many variety of news from Internet news, and many others are distributed as a lot different version and reflecting each attitude of newspapers. The positions are unlikely to be same because parts of them get profits from advertising firms with writing news like an ad, or submit to the invisible political power. When news about political corruption is appeared on real time, suddenly, it disappeared by other news of idol groups such as sexual problems related or the other corruption which is less important. The press, which consider as an institution that has to be fair and treat truth, has a deep relationship with politics and firms by their mutual interests. That is why a really faithful news is hard to be found like catching a big fish on a stream.     


Like as US constitution, right of press is protected by National Constitution. But the news written for vested interests have yet existed due to it has a big steak for many people. In last government, a blacklist of entertainment business had a same root. The articles of constitution, thus, are not fully followed in reality, which has to have a priority rather than any other right. Moreover, to suppress freedom of press will not be happened by the one institution, government, which needs to protect this right by Constitution, voluntarily. From 80s and 90s, countless sacrifice of journalists and whistle-blowers revealed many truths covering by government, but there are a lot still underground. To reveal the truth, safe protection for them has to be served but on the road, lots of obstacle disturbs it due to further trouble. Communication software and technology used by government as a tool of spying press or, in other hand, used by people as to avoid that spying. I, of course, can understand interests of each groups are different, but I do not like dirty truth that government which is an agent having responsible for supporting people, has a relationship consisting of interests. 


It also was a problem that a fable story of a young student died in sudden when a man hit a desk, made by government in past, but many truth are covered by denatured facts. Some even tried to pretend common people and put comments using it as a tool for control public opinion. We have to decide whether it is communication or deception through observation against government and result of it made in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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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10 1차 작성

2018.2.10 1차 수정




A picture, Miho Janvier form TED talks, Lessons from a solar storm chaser



TED - Lessons from a solar storm chaser

Speaker - Miho Janvier

URL - https://www.ted.com/talks/miho_janvier_lessons_from_a_solar_storm_chaser


[Vocabulary]

1. blunt-ended : the end part of (a body, of a leaf, a petal, etc) that has a dull or rounded edge. 

2. perturb : make (someone) anxious or unsettled / subject(a system, moving object, or process) to an influence tending to alter its normal or regular state or path.

3. scorching : very hot.


[Expression]


[Translation]

겨울이 끝나갈 무렵, 여러분께선 한기가 느껴지는 집안에서 일어납니다. 어제 저녁 내내 난방을 돌려두었기에 굉장히 이상한 일입니다. 불을 켜보지만 켜지지 않네요. 뿐만 아니라 커피머신, TV, 모든 게 작동하지 않습니다. 바깥도 마찬가지인 듯 하구요. 학교도 휴교령을 내렸고 대부분이 동작을 멈췄고 운행되는 기차도 없습니다. 이 상황은 좀비영화의 한 장면이 아닙니다. 


1989년 3월, 캐나다, 퀘백에서 전기가 끊기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누가 고의로 한 일이냐구요? 태양폭풍 때문에 벌어진 일입니다. 


태양폭풍은 태양에서 매순간마다 방출되는 입자들로 구성된 거대한 구름인데 주변에 항성이 있다는 걸 항상 상기시켜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전 이런 태양폭풍을 관찰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있는 태양 물리학자 입니다. 하지만 "태양폭풍 추적자"는 이름만큼 멋있기만 한 직업은 아닙니다. 전 이들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야 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어떻게 후폭풍의 영향을 완화시킬지 연구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곧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주 탐사가 시작된지는 이제 50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요, 저희가 우주로 쏘아올린 탐사선들은 태양계의 행성들은 태양풍이라고 불리는 태양에서 뿜어져 나온 입자들에 지속적으로 노출됩니다. 지구에서도 허리케인 같은 폭풍으로 인해 항상풍의 방향이 바뀌기도 하는데 이와 동일하게 태양에서 발생한 태양폭풍은, 제가 "우주 폭풍"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태양풍의 발생에 영향을 끼칩니다. 태양풍이 행성에 도달하면 대기 상태를 불안정하게 만드는데 여기 보시는 바와 같이 지구의 이 부분, 토성, 목성의 북극이나 남극에 빛을 발하게 합니다. 


정말 다행이게도 지구는 자기권이라는 자체적인 방어막이 태양풍으로부터 우리들을 지켜줍니다. 여기 오른쪽에 보이는 것처럼요. 그럼에도, 태양 폭풍은 위성 통신 및 작동, 네비게이션, GPS, 전자기 트랜스미션의 오작동을 일으킵니다. 언급한 모든 기술들은 현재 인류가 점차 더 의존하고 있는 것들이죠. 만약 여러분께서 당장 내일 아침에 휴대폰이 작동하지 않는다고 상상해보세요. 인터넷도 안되고 SNS도 못하겠죠. 제게는 좀비에게 쫓기는 것보다 더 심각한 일이겠네요. 


태양을 꾸준히 관찰하면서 이제는 어떻게 태양폭풍이 발생하는지 정도는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태양폭풍은 태양에서 거대한 에너지가 저장된 장소에서 주로 발생하게 됩니다. 여기 보시는 것처럼 태양 표면 끝에 맺혀 곧 터지려는 복잡한 구조물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저희는 섭씨 천만도에 달하는 태양의 대기로 탐사선을 보낼 순 없습니다. 그래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분석을 하면서 태양에서 태양폭풍이 발생한 직후 경과를 예측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게 일부에 불과하답니다. 태양폭풍이 우주로 방출되면 우리가 다른 세상을 조사하려고 쏘아올린 탐사선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세상이란 금성이나 화성같은 다른 행성이 될 수도 있지만 유성과 같이 움직이는 물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 탐사대가 또다른 과학적 수확물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동안 태양폭풍의 경과를 관찰할 수 있는 전진기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와 다른 과학자들은 태양계의 각기 다른 부분에서 오는 데이터들을 수집하고 분석했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태양폭풍에 일정한 모양이 있는데 이 모양이 생기면 곧 태양 폭풍으로 변해 태양에서 방출된다는 사실을 찾아냈습니다. 그리고 곧 이걸 통해 우주의 날씨 변화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 예쁜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여기 이 푸른 점 하나가 지구입니다. 태양과 태양폭풍을 매일같이 연구하면서 저희가 사는 이 아름다운 행성이 정말 고맙게 느껴집니다. 푸른 점에 불과하지만 보이지 않는 자기장으로 저희를 보호해주고 있으니까요. 


감사합니다. 


[Review]

어렸을 때 누구나 한번쯤은 과학자라는 직업에 대해 막연한 꿈을 가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때는 과학자 되는 게 이렇게 어려울지 몰랐고 커가면서 과학이라는 분야는 학문의 대상이 아닌 그저 호기심의 대상으로 전락해버렸다. 학문으로 배우기엔 고도의 진입장벽을 넘어야 하며 그저 읽기엔 최소한의 배경지식 없이는 이해하기도 어렵기 때문일테다. 하지만 우주는 신비스러움 그 하나만으로 막연한 환상을 심어주곤 했다. 이런 우주에 대해서, 특히 스스로 빛을 발하는 태양계의 유일한 항성인 태양이 강연의 메인 소스다. 


사람들은 밝혀지지 않은 미스테리나 사실에 대해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다. 우주 역시 많은 부분이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지구 밖에서 벌어지는 현상에 대해 사람들은 많이들 궁금해한다. 먼지같은 입자들이 뭉쳐서 이루어진 행성, 스스로 빛을 내는 항성, 움직이는 혜성 나 모두 관심의 대상이다. 하지만 태양은 단순히 우주에 있는 하나의 개체이기 때문이 아니라 지구에 생명을 있게 해준 원천이라는 호기심이 생긴다. 어떤 행운이 태양을 태양계의 중심에서 다른 행성들에게 따스한 햇살을 보내주게 만들었을지. 


물론 태양이 항상 햇볕만 내리쬐지는 않는다. 가끔 태양의 흑점이 폭발했다는 뉴스를 접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태양의 흑점에는 거대한 에너지가 담겨있고 이 가둬지지 못한 에너지가 태양 표면으로 튕겨져 방출되는 것이다. 이 튕겨낸 에너지가 바로 태양풍을 일으키며 강연에서 언급했듯이 전자기를 사용하는 기계들의 오작동을 일으킨다. 대체 얼마나 큰 에너지길래 한참 떨어진 지구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우주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한편으로는 강연을 보면서 꽤나 젊어보이는 강연자께서 태양 물리학자라는 거창한 직함을 달고 강연하는 모습이 부러웠다. 젊었을 때 어떤 거대한 열정이 있어 과학에 관심을 가졌으며 우주학자가 될 수 있었는지 궁금하다. 지금은 마냥 졸업하고 취업해서 집에서 숟가락 얻기를 그만둬야 겠다는 생각밖에 없지만 가끔 이런 사람들의 모습이 나를 뒤돌아보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When I was young, sometimes i used to think about a job, scientist with much curiosity. I had no idea that to being a scientist, a fine one, is so hard, thus, the science, for me, not became a target of study but question. To learn science as a major, i had to climb up its high barriers of entry, i mean i need to study a lot about background knowledge, but even is not easy to read a science magazine without those knowledge. The space gives us an illusion which is marvelous as what it is. A sun as a only star which is shinning by itself in Solar system, especially, is a main source of study. 


People like a mysterious or unrevealed thing. An universe is also a subject of the curiosity because there are still a lot of works in the field of study, occurring outside of the Earth. A star, a group of particles like a cloud, a sun shining by itself, and a comet, which is a moving object are the subjects of interests. Yet, i am wondering since the sun is not a part of unrevealed universe but it is the root of making living creatures in here. A fortune of which creates those sunlight giving warm to other planets at the center of Solar system. 


It is true that the sun not always send a good thing for us. Sometimes, you have heard a news about a sunspot is exploded. This is happened because inside of the sun, a bunch of energy is bounced due to it cannot keep it and finally send it to vast space in Solar System. By this energy, solar wind, as the speaker said, have an impact of malfunctioning of electronic devices. How enormous the energy can be reached through distance between sun and earth.


With an interest about universe, in other hands, i am a bit envy of the speaker who has a quite young-looking with a, literally, cool title, solar physicist. I am wondering which made her an astronomer, just guessing, perhaps, such like an enthusiasm at an age of her youth. I have thought that will get a job after graduation to stop to beg helps of parents but whenever i see a person like her having her own goal, it made me think back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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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9 1차 작성

2018.2.9 1차 수정




A picture from TED talks, Idea worth dating by Rainn Wilson, TED studio


TED - Ideas worth dating (탐나는 생각들)

Speaker - Rainn Wilson

URL - https://www.ted.com/talks/rainn_wilson_ideas_worth_dating


[Vocabulary]

1. defiant - 반항적인, 도전적인 

2. promiscuous - having or characterized by many transient[각주:1] sexual relationship

3. epic - adj. happening over a long period and including a lot of difficulties

4. tackle - v. make determined efforts to deal with (a problem or difficult task)


[Expression]

1. on the verge of - 막 ~하려고 하는 


[Translation]

혼자에는 대가가 든답니다. 조금은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이제는 진짜 관계를 맺어보려구요. 제가 누구냐구요?


전 백인이고 45세의 미혼남성입니다. 동물들을 아주 좋아하죠. 수입도 짭짤하구요. 사교적이기도 합니다. 몸매도 좋습니다. 이런 제가 누굴 찾고 있냐구요? 전 아이디어 메이트를 찾고 있답니다. 제가 정말 누군인지 딱 말해줄 그런 생각을 가진 분이 바로 당신일까요?


(영상)론 핀리 : 여러분께서 건강한 음식과 어떠한 접촉점도 없다면 어떤 기분이 들 것 같나요? 정원일이야 말로 가장 건강하고 도전적인 일입니다. 


RW : 와, 저희는 첫만남부터 손에 흙을 묻히네요, 네?


RF : 정원일이야말로 가장 건강하고 도전적인 일입니다. 주변 사람들은 아주 음식같지도 않은 음식에 둘러쌓여 있죠. 그 사람들이 작물을 직접 키우는게 돈을 버는 길이라는 걸 알아야 해요. 


RW : 와 완전 건강음식 전도사 같아요!


RF : 음식이야말로 만병의 근원인 동시에 해법이죠. 


에린 맥킨 : 전 사전 편찬을 합니다. 세상의 모든 단어들을 사전에 적어넣는게 제가 하는 일이죠. 


RW : 저도 단어 엄청 좋아합니다. 사전 편집--자[각주:2]처럼요. 그럼 만약에 방금 바로 만든 단어도 좋아할 수 있겠네요? 잘 모르겠지만 예를 들어 "scuberfinkles[각주:3]" 처럼요?


비우 로토 : 현실을 직시하고 있는 그대로 보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RW : 글쎄요, 전 근시안적이라서요, 그치만 현실을 보고 있긴 하죠. 


BL : 음, 아닐꺼에요. 제 말은, 뇌에서 이 세상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거죠. 사실 눈에서, 귀에서 받아들이는 감각 정보들 조차 전혀 의미가 없어요. 왜냐면 결국 그것들은 아무거나 의미하는 게 되거든요. 저 나무는 멀리 있으면 클 수도 가까이 있으면 작은 걸 수도 있어요, 뇌에선 그걸 인지할 수 없죠. 


RW : 한 번은 제가 빅풋을 봤는데 나중에 보니 그냥 큰 개더라구요. 


이사벨 뱅크 이즈퀴에르도 : 보노보[각주:4]는 침팬지처럼 당신과 가장 비슷한 동물이랍니다. 보노보는 갈등과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주 난잡한 성교를 벌이죠. 


RW : 궁금한게 있는데 우리 뭐 해결해야 할 일이나 사회적 문제 같은 거 없을까요?


IBI : 잊지마세요. 당신은 저랑 데이트하는게 아니라 제 아이디어랑 하고 있는 거에요. 


제인 맥고니얼 : 이 표정이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장엄한 승리를 거두기 일보직전일 때 짓는 표정이에요. 


RW : 장엄한 승리요?


JM : 장엄한 승리라는 건 정말 특히나 긍정적인 거랍니다. 한 번 이뤄보지 않고선 느낄 수 없죠. 


지금 짓는 그 표정이 아니에요. 그건 마치 "난 사는게 재미없어." 라고 하는 것 같아요. 


아서 벤자민 : 전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수학은 x를 푸는 게 아니라 y를 찾아내는 것이라고요. 


RW : 파이 한 입 드실래요?


AB: 파이요? 3.1459265358979 --


레기 와트 : 우리는 어떤 일을 하려고 할 때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런 결단 없이는 무기력할 뿐이니까요. 의지가 없다면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고뇌하는 사람들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있는 게 없으니까요. 


RW : 그러면 "만약 결단을 내리지 않기로 하기는 것도 여전히 선택을 하고 있는 거네요." -- 전진하죠(Rush)[각주:5]


JM : 그렇죠! 이 표정이야말로 전세계의 해결사들이 지어야 하는 거에요. 다음 도전에 끊임없이 씨름하는 것처럼요. 


RW : 그럼, 이제 각자 계산할까요?


AB : 3846264338327950 28841...971..?


RW : 언제 영화나 보러 갈래요?


RF : 무슨 영화같은 소리에요. 차라리 아무거나 심으러 갑시다!


RW : 좋아요 아무거나 심어요! 그런데 지금 제가 심은 이건 뭐죠?


RW : 보노보!


IBI : 보노보!


RW : 보노보!


RWatts : 어때, 관심 좀 생겨요?


RW : 어쩜 그런 탐나는 생각을. 


RWatts : 그걸 러시아어로 뭐라고 하는지 알아요?


RW : 어떻게?


RWatts : "Scuberfinckle[각주:6]."


(병 부딪히는 소리)


[Review]

TED 스튜디오에서 여태껏 강연해온 강연자 중 몇 사람이 모여 만든 패러디물. 주인공인 백인 남성이 아이디어 메이트를 찾아 떠난 여정을 재치있게 그려냈다. 주된 목적은 강연장에서 회자된 아이디어들이 실제로 본받고 따라할 수 있을만한 것인지 은연 중에 생각해보게 만드는 데 있었다. 


일단 이 영상은 기존 테드에서 진행된 일반적인 강의들과 다르게 패러디물임에 굉장히 신선했고 강연에 못지 않게 좋은 점들이 눈에 띄었다. 


가장 좋았던 점은 앞서 말한것처럼 테드 영상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해주었다는 데 있다. 테드에 나온 많은 아이디어들은 인식하는 자체만으로 삶에 자양분이 될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5~10분짜리 강연을 듣고 일상생활에 적용해가며 'TED를 듣고 내 삶이 변했어요."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은 드물 수 있다. 그래서 재미와 기념비적 느낌으로 제작된 이 영상이 주는 의미는 패러디물 이상으로 여태껏 나온 몇가지 테드 영상의 포인트만 뽑아서 만든 진짜 엑기스였다. 


이 영상에서 TED에서 강연한 인사들은 총 7명이 등장한다. 정원일의 중요성을 강조한 론 핀리, 사전편찬자인 에린 맥킨, 현실에 대해 얘기하는 비우 로토, 인간과 비슷한 행위를 하는 보노보에 대해 얘기한 이사벨, 게임디자이너 제인, 결단의 중요성을 강조한 레기이다. 파이를 읋조리던 아서도 있다. 이들이 강연한 하나하나의 강연 모두 주장한 대로 내용을 실천할 수 있다면 스스로에게 큰 결실을 가져다 줄 테지만 영상의 주인공인 레인처럼 어떤 얘기가 스스로 실천하거나 받아들기에 적당한지는 본인의 몫이다. 


결국 이 영상에서 하려고 했던 말은 마지막에 파트에 종합적으로 제시된다.  레기가 현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선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한다. 주인공 레인은 무엇을 선택할지 결정하지 않는 것조차 결단의 일부라는 걸 깨닫는다. 그리고 나서 이해하지 못했던 다른 강연자들에게 자신의 솔직한 발언을 마지막으로 작별을 고한다. 결국 자신의 방식대로 결단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도 정확한 목표나 결심없이 마냥 TED영상을 보고 좋은 영상이고 좋은 말이구나로 끝날 것이 아니라 본인 나름대로 좋은 방향으로 받아들여 실천해야 한다. 


This video is a spoof[각주:7] of TED talks acting with lecturers of the past. It depicted the journey of the protagonist, a white man as fun way. Main purpose is to make people think that those ideas of TED talks is possible to follow or can do in real life, regardless, it is consciously or unconsciously. 


First, this video is so fresh for me because it is not common as ordinary TED talks like just consisting of lectures and good sayings but parodying the ideas by the sight of an impressive white male. 


The best part of it is giving an opportunity of thinking how we will accept the ideas. Just recognizing all sayings in TED can be a fruit for people watched, however, i guess, there would be only few people do say like 'I change my life through TED' by reflecting ideas on their everyday. So what it means is original and extracted aggregation among points of several talks, which is made for fun and a way of memorializing. 


On the videos, 7 speakers are appeared. Ron Finley, who talked about the importance of gardening, Erin Mackean, a lexicographer, Beau Lotto, talking about perceptional reality, Isabelle, saying how Bonobos deal with conflicts like a human in their society, A game designer Jane, and lastly, Raggie, highlights on decision making. There is one more, Arthur, reciting endless Pi. If we do act like as they said in each lecture, then can get a positive result, however, it is all yours to figuring out which stories can get a certain insight and accept it into your daily life. 


Eventually, a word he tried to say for us in which is suggested at the last part is a main topic of this video. It came from Reggie, so to overcome current situation, we have to make a decision. Finally, our main character Reinn realized choosing not to decide any choice can be a part of decision. Then he ended up with saying goodbye to others who are not understandable for him, along with his honest languages. I think that he, as a result, made a decision by his own way. Therefore, it should not be finished by just watching TED talks and think it was a good time for listening, without any specific goal or effort, but we have to something by using those ideas, accepting it by our own way like our man on the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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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8 1차 작성

2018.2.8 1차 수정




  1. lasting only for a short time; impermanent. [본문으로]
  2. lexi-ta-tographer : lexicographer의 잘못.영상 속 주인공이 단어를 제대로 몰라서 이상하게 발음함. [본문으로]
  3. 특별한 뜻이 없는 단어. RW는 대화 중에서 의미가 없는 단어지만 좋아할 수 있냐는 뜻으로 아무 말이나 되는대로 가져다 붙인 것. [본문으로]
  4. 난쟁이 침팬지. [본문으로]
  5. https://www.youtube.com/watch?v=6mEzgc_ne60 - 선택에 관한 노래인 'Rush'에서 비롯된 농담. [본문으로]
  6. 앞서 사전편찬인에게 RW가 바로 만들어낸 단어도 좋아할 수 있냐고 물을 때 즉석에서 만들어낸 의미없는 단어. 실제로 러시아어가 있는지는 의문이다. TED talks 에 따르면 러시아어로도 의미가 없는 단어라고 한다. 작중에서 재미를 위해 지어낸 단어인 듯 하다. [본문으로]
  7. 패러디물. [본문으로]

TED - An artists's unflinching look at racial violence (인종폭력에 맞선 예술가의 시선)

Speaker - Sanford Biggers

URL - https://www.ted.com/talks/sanford_biggers_an_artist_s_unflinching_look_at_racial_violence


[Vocabulary]

1. unflinch - 움츠러들지 않는

2. lotus - 연꽃

3. transcendent - 초월적인

4. cross-section - 단면도

5. atrocity - 잔혹행위

6. abolitionist - 폐지론자

7. digress - 주제에서 벗어나다

8. law-abiding - 법을 준수하는  

9. reverence - 공경하는, 숭배하는 

10. cast - 던지다

11. lynching - 교수형, 폭력적인 사적 제재


[Expression]

1. imbued with - ~에 물든, 고취된


[Translation]

저는 개념주의 화가로써 도전적인 대화를 하려고 창조적인 방법들을 꾸준히 모색해왔습니다. 그림, 조각, 영상, 행위예술을 통해서요. 하지만 어떤 형식이든지 간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재는 역사 그리고 회화입니다. 


2007년 전 직경 7.5피트에 600파운드 정도 되는 유리 세공품인 "연꽃" 이라는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불교에서 연꽃은 초월과 정신적, 영적 순수함을 상징합니다. 하지만 이 연꽃을 자세히 들여다본다면 꽃잎에 노예를 싣고 가는 노예선의 단면도가 그려져 있습니다. 이 상징적인 그림은 영국의 노예 문서에서 가져왔으며 이후에 노예제 폐지론자들이 노예제의 잔혹성에 대해 얘기하는데 다뤄지곤 했습니다. 미국에서 우리는 노예에 대해 얘기하기를 주저하면서 전세계적으로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죠. 하지만 이 불교의 상징물을 통해서 저는 미국의 흑인들의 트라우마와 불편한 역사를 초월해 보편화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 공유하는 과거에 대해서 더 많은 대화를 나누길 바랍니다. 


"연꽃"이라는 작품을 만들면서 저희는 약 6,000개의 형상을 새겨넣었습니다. 이후에 뉴욕 위원회에서 28피트 크기의 철골 버전으로 제작해 흑인과 라티노 학생들의 학교인 이글 청소년아카데미의 설치 구조물이 되었습니다. 이 두 인종은 역사적으로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흑인과 라티노들은 최근 벌어지는 현상들에서 더 많은 영향을 받앗는데 잠시 주제에서 벗어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전세계 곳곳의 기념품점과 벼룩시장들을 돌아다니며 아프리카 인들을 조각한 나무상을 수집해왔습니다. 사실 이 조각상의 진위 및 원조여부는 아직도 논란거리이지만 사람들은 여기에 어떤 기묘한 힘이나 마법과 같은 것이 깃들어 있다고 믿습니다. 요 근래 들어서야 저는 이 조각상들을 어떻게 제 작품에서 사용해야 할지 떠올랐습니다. 


(총소리)


지난 2012년 이후에 전세계는 트레이본 마틴, 마이클 브라운, 에릭 가너, 산드라 블랜드, 타미르 라이스, 그리고 수 많은 비무장 흑인시민들이 경찰들의 손에 이끌려 죽어가는 것을 지켜봐왔습니다. 이 경찰들은 무죄선고를 받고 유유히 걸어나갔죠. 이 희생자들과 비슷한 몇가지 상황을 생각하면서 법을 준수하고 아이비리그 교수인 저 역시 경찰들이 총구를 들이미는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저는 이 작업에 "BAM"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조각들의 모양을 같게 만들기 위해, 더 쉽게 모욕당할 수 있도록 이 조각 하나하나의 정체성을 지우는 것은 매우 중요했습니다. 전 그래서 총알로 다시 조각한 사격장에 세우기 전에 조각들을 진한 갈색 왁스에 살짝 담궜습니다. 커다란 총과 고속촬영카메라를 통한 작업은 재밌긴 했습니다. 하지만 이 조각에 대한 제 공경심이과 같은 감정이 방아쇠를 당기는 걸 막았습니다. 마치 저를 쏘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제 카메라맨인 라울이 마지막 한 발을 쏘았습니다. 전 부서진 조각들을 모아서 틀을 만들었고 왁스에 먼저 담근 다음 여기 보이는 사진처럼 황동을 덧씌웠습니다. 마치 전쟁의 상처, 흉터처럼 생긴 폭력의 창조물인 저 흔적들을 견디면서 말이죠. 


최근에 제가 이 작품을 마이애미에서 전시했을 때 한 여성이 제게 그녀의 영혼이 마치 총에 맞는 기분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이 미국 역사에서 인종 폭력으로 죽어간 다른 희생자들과 마찬가지로 죽어간 (흑인)희생자들을 기린다고 느꼈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연꽃"과 "BAM"은 그저 미국의 역사라고만 말하기엔 더 큰 의미를 담고있습니다. 지난 해 베를린에서 전시했을 때, 한 철학과 학생이 제게 이번 사건의 원인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그래서 전 그 학생에게 1900년대 초 폭력사태와 관련된 엽서를 보여주면서 이러한 현상은 500년이 넘도록 계속되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하지만 이 학생이 던진 이런 질문이나 역사, 인종에 대한 더 심오한 대화만이 풀어낼 수 있으며 그래야만 우리는 진정한 개인과 사회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제 작품이 이런 정직한 변화들을 위한 안전한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서로에게 더 진실되고 필요한 대화를 나눌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Review]

흑인들은 단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셀 수 없을 정도로 오랜 시간 차별을 당했다. 정말 단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들이 이렇게나 핍박받은 다른 이유는 없었을까? 단지 피부색 뿐이라고 하기엔 그 정도와 오래된 역사가 너무나도 아픈 현실이다. 


나는 흑인들이나 혹은 당시 사회의 약자들이 피부색 뿐 아니라 기득권층이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한 재물이었다고 생각한다. 미국의 역사로 따지면 인디언들도 포함된다. 당시 미국에 정착한 정착민들이 안정되고 나서부터 서쪽으로 땅을 넓힌 이들은 대규모 농장을 운영하기 시작했고 농장에 막대한 인력과 시간이 들어갔다. 그래서 이들에겐 농장에서 일할 사람들이 필요했고 흑인들이 더 좋은 신체조건과 피부색을 가졌다는 이유로 아프리카에서 데려온 노예들을 대규모농장 운영에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흑인들은 기득권과 백인들의 부를 늘려주기 위한 도구로 전락했고 기존에 미국에서 살던 인디언들도 땅을 빼앗기고 말았다. 


많은 백인들이 현재 인권운동을 하고 있고 흑인들을 전혀 차별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여전히 전세계적으로 알게 모르게 흑인을 무시하는 현상을 존재한다. 가까운 우리나라의 현실만 들여다봐도 백인들을 보면 잘생겼다 예쁘다 하면서도 흑인들을 예쁘다 잘생겼다라고 칭하는 사람들을 찾아 보기는 정말 힘들다. 실제로 아직까지 본 적도 없다. 내가 지내던 LA에서 룸메이트였던 나이지리아 출신이면서 자기를 그냥 T라고 부르면 된다고 했던 분은 흑인이였는데 한 번은 같이 살던 플랫메이트인 아랍애들이 사고를 쳐서 경찰들이 들이닥치자 방에서 나오질 않았다. 그래서 왜 그러냐고 물었는데 LA경찰들, 대부분 백인인 이 경찰들을 자기네 흑인들을 달가워하지 않아서 숨어있는다고 했다. 그 말을 듣고 전세계 사람들이 휴양을 즐기고 따뜻한 줄만 알았던 LA에서 실제로는 보이지 않던 인종차별을 느꼈다. 당시 매번 일하다가 늦게 들어오는 나를 기다렸다가 먹을 걸 챙겨주던 그에게 이유없는 미안함이 들었다. 


이렇듯 인종 차별 특히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은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많은 사람들의 인식이 바꼈고 인종차별자를 혐오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여전히 세상엔 눈을 뜨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 강연자가 주장하듯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현실을 알리고 역사에 더 관심을 기울이며 차별에 대해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국내에서도 소수자 인권 차별에 대해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국내에 있는 다른 인종들을 차별하는 국내 시선도 개선해야 할 문제 중 하나이다. 사람을 피부색이 아닌 사람 그 자체로 받아들이는게 어려운 일은 결코 아니다. 


Black people have discriminated by long time because of the only reason that they have a black skin. Only have the reason of color made this discrimination. Are there any other grounds that they are persecuted? It has been too terrible reality of it caused by skin color. 


I consider black people and second-class citizens at that time were a scapegoat for keep their wealth and power. According to US history, Native Americans, which is also known as Indians, should be included also. When settlers in the new country were stable to living and tried to expand their land to the west and started to run a plantation, which needs a lot of time and labor force. They needed a people to work by lower payment due to increase their profits, and they started to bring Africans to run the plantation farms, saying that black people have better body and color of skin under a blazing sun. From the time, they became a tool for white people to make their pockets full, even Native Americans were taken their land from the new settler. 


There are many Caucasians human rights activists who have run campaigns for black people but still more people are unaware of discrimination. A world is still full of racism, conscious and unconscious. In reality of Korea, people said most of white are pretty or have a good-looking but they never said that blacks are. I, too, have never heard about it. A roommate, when I was in LA for study, he was a Nigerian who told me that just called him as T, of course, he is a black. One day, a flatmate had a trouble and LA cops were came to ask about him, however, T, hiding, and never came to downstairs. After polices were gone, i asked him why, then he answered that polices, they don't like him because he is black. It was shocked for me because before i heard that saying from T, I supposed LA is a place for vacation where everybody is happy enjoying beaches and a warm weather, with feeling of racism. I felt sorry for him who used to wait for me until my work finished at late night and made some food for me, starving.  


Discrimination toward black people is ongoing yet. Medias argued that many thoughts of people are changing and a lot of them consider racists abhor, however, there are people who do not open their eyes. As he speaks, we have to be more conscious about reality of racism, more interests about the dark history, and a conversation. Increasing a number of people talk about RGBT in these days in Korea, in other hands, another problems for other races in Korea has to be changed. It is not a difficult that accepts difference of other people but as they are without watching their color of s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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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7 1차 작성

2018.2.7 1차 수정




TED - Want to be more creatives? Go for a walk

Speaker - Marily Oppezzo

URL - https://www.ted.com/talks/marily_oppezzo_want_to_be_more_creative_go_for_a_walk


[Vocabulary]

1. iterative - 반복되는

2. refinement - 개선

3. Sistine Chapel - 로마 교회의 예배당

4. treadmil - 러닝머신

5. residue - 잔여물의, 잔류의


[Expression]

-


[Translation]

여러분다 아시다시피 하나의 아이디어로 시작해서 제품이 완성되기까지 창의력을 발휘하는 과정은 굉장히 깁니다. 매우 반복적인 과정과 수 많은 수정, 열정, 땀, 눈물과 시간이 소요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전 여러분께서 단지 밖을 거닐다가 어떤 굉장한 생각을 들고 나타나라는 것을 말씀드리는 건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떤 창의적 요소에 집중을 해야하는 걸까요? 바로 첫번째. 브레인스토밍하는 그 순간,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순간입니다. 저희는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해왔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실내에서도 야외에서도 자주 걷습니다. 저희의 모든 연구는 똑같은 결론을 내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그 중에서 한가지를 여러분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창의성을 확인하는 테스트 중 한가지는 바로 대안찾기 입니다. 이 테스트는 각자 4분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대상자들께서는 매일같이 사용하는 일상적인 물건들을 어떻게 다른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을지 창의적인 방법을 생각해보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이 열쇠로 문을 여는 것 말고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당연히 이 열쇠구머으로 기린의 세번째 눈을 표현할 수 있겠지요? 아마도요. 흥미로울 수도, 새로운 걸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과연 이게 창의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사람들이 내놓는 많은 답안들이 과연 창의적인지 아닌지를 판단해야 했습니다. 


사람들이 내리는 창의성의 정의는 "적절하게 참신한 것" 입니다. 적절하다는 것은 현실적이어야 하며 이는 안타깝게도 여러분께서 이 열쇠를 눈으로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놀랍죠! 하지만 두번째로 "참신한 것"은 누구도 섣불리 말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저희에게 참신한 것은 일단 적절해야하며 답변에 응해주신 모든 분들 중 누구도 말하지 못한 것이였습니다. 누군가는 열쇠로 다른 사람의 차를 긁을 수 있다고 생각할 지도 모르나 누군가 이미 말한 답변이라면 참신하다고 인정되진 않았습니다. 아무도 참신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단 한 분께서도 이렇게 말하더군요. "만약 죽어가고 있을 때, 이게 미스테리 살인사건이라면 살인자의 이름을 유언으로 바닥에 새기렵니다."


이건 굉장히 창의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적절히 현실적이고 참신했거든요. 


또 이분들은 앉아있을 때와 러닝머신에서 걷고 있을 때 생각을 떠올리는 것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총 2번의 실험을 했고 서로 다른 조건이였죠. 일단 3개의 그룹으로 나눴습니다. 처음에도 앉아있고 그 다음에도 앉아있는 첫번째 그룹. 처음엔 앉아있다가 그 다음 테스트에서는 러밍머신을 걷게하는 두번째 그룹. 흥미로웠던 그룹은 세번째인데요. 이들은 처음엔 러닝머신을 걷다가 다음번엔 앉게 했습니다. 그럼 처음엔 2개의 그룹이 앉아있었고 꽤 비슷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들은 1명당 평균적으로 약 20개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냈죠. 처음에 러닝머신을 걸은 그룹은 거의 2배의 결과치를 보였습니다. 이들은 그저 창문도 없는 방에서 걷고 있었을 뿐입니다. 자 기억나시나요, 이분들은 2번의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2번의 테스트 내내 앉아만 있던 그룹은 나아지지 못했습니다. 연습이 창의적 사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하지만 처음에 앉아있다가 두번째로는 러닝머신을 걷게 된 그룹은 결과가 아주 좋아졌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따로 있습니다. 처음에 러닝머신을 걸었던 그룹은 걸었던 효과가 아직 남아서 앉아서도 여전히 창의적이었습니다. 즉 이를 통해서 중요한 회의나 브레인스토밍을 하기 전에 걷는 것이 창의적인 사고를 이끌어 내기 좋다는 점을 추론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께 이 효과를 가장 최적화 시킬 수 있는 5가지 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로 생각할 문제나 주제를 정합니다. 일단 이건 샤워하다가 갑자기 샴푸병에서 아이디어가 솟아오르는 그런 효과를 아니라는 걸 먼저 말씀드립니다. 이건 뭐랄까 조금 더 앞선 순간에 대해 생각하는 겁니다. 걸으면서 의도적으로 다른 시각을 통해 생각해본다는 겁니다. 


두번째로 정말 많은 질문을 주신 건데요. 달리면서도 괜찮냐구요? 개인적으로 전 달리면서 떠올랐던 유일한 생각은 멈춰야겠다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께서 뛰는게 더 편하다면 그대로도 좋습니다. 밝혀진 바로는 육체적 활동 자체는 크게 주의를 분산시키지 않습니다. 따라서 편안한 속도로 걷는게 좋습니다. 


혹시나 여러분께서 떠오르는 생각들을 적기 싫을까봐 걱정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만약 여러분이 그걸 잊어버린다면요? 그래서 좋은 방법은 생각을 입 밖으로 뱉으라는 겁니다. 모든 사람들이 새로운 생각이 떠오르면 얘기합니다. 그래서 그냥 헤드폰을 쓰고 핸드폰에 녹음해버리면서 창의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생각해버리면 됩니다, 그렇죠? 왜냐면 아이디어를 적는다는 행위 자체가 이미 생각이 걸러진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적는 게 나름 좋긴하나요?" 라고 물으실 수 잇습니다. 그러신 분들은 적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최대한 많이 말하고 녹음하고 그에 대해 나중에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과정을 영원히 계속 하진 마세요. 네? 걷다가 딱히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으면 다른 시간에 다시 하시면 됩니다. 


이제 끝날 시간인데요 지금 마침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하나 있네요. 잠깐 여러분의 생각을 들고 나가 산책시켜 보시지 않으시겠어요? 


감사합니다. 


[Review]

주변을 걸으면서 생각하는게 창의적인 사고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시사하는 강연이었다. 하지만 몇가지 아쉬운 점이 눈에 띄게 보이는 강의이기도 했다. 전반적으로 논리가 부족하기 보다는 너무 일반적인 사실들을 나열했고 가장 크게 와닿지 않은 부분은 강연자가 제시하는 자료들이 그녀의 주장을 뒷받침하는데 크게 기여하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일단 기존 사고의 틀을 깨야 한다고 말하며 잘못된 예로 든게 열쇠구멍을 기린의 세번째 눈처럼 이용할 수 있다는 예시였는데 아무리 잘못된 예라고 가져왔다지만 유치원생도 하지 않을법한 상상력이었다. 물론 정말 강연자 말처럼 잘못된 예시에 불과할지 모르지만 다음에 든 예시조차 열쇠로 살인자의 이름을 바닥에 새긴다는 전혀 창의성의 느껴지지 않는 설문조사 자료를 제시했다. 다행히도 걷는 것이 사고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조사한 실험에 대해서는 적절한 예시를 가져왔는데 이마저도 적절치 않았다면 마지막에 아무도 웃지 않는 상황이 벌어졌으리라 짐작한다. 


강연자가 제시하는 내용 자체는 나름 신빈성이 있다. 너무 창의적인 생각을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생각을 시작하게 되면 오히려 첫 실마리조차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다 목욕을 하다 유레카를 외친 아르키메데스처럼 환기된 상황에서 불연듯 아이디어가 떠오르곤 한다. 예를 들어 필자가 잘 팔리지 않는 가방의 영상광고 콘티를 짜야할 때였다. 어떻게 하면 잘 팔리게 할 것인지, 재밌게 만들어야 하는지, 어떤 부분을 고쳐야 하는지 너무나도 많은 생각이 몰려왔고 머리 속에서는 과부하된 생각만이 남아 저질스러운 전략만 내놓았다. 영상팀 동료마저 콘티를 보고 완고하게 거절했고 실의에 빠져 바람이나 쐬며 머리를 식힐 마음에 밖에 나가 커피도 한잔하고 그 순간만큼은 머리 속에서 콘티 생각을 놓아버렸다. 이게 효과가 있었던지 사무실로 돌아와 새로운 콘티를 짜니 나름 신선하다고 생각될법한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영상팀에서도 괜찮은 생각이라며 바로 영상을 제작해주었고 안팔리던 가방이 팔리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처럼 꽉 막힌 공간에서 무언가 해내야 한다는 생각은 오히려 사고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 그래서 페이스북이나 구글이 회사 시설에 투자를 많이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회사들은 일하는 사람들에게 더 넓고 여유로우며 마음껏 거닐 수도 있고 마시고 쉴 수도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러한 시설투자전략이 곧 여유로운 상황과 분위기 속에서 활발한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더 나은 사고를 하게끔 만든다. 아이디어는 창의적인 생각을 해야겠다는 목표에서 나온다기 보다는 몸과 마음이 억압받지 않고 자유로울 때 이 역시 자유로울 수 있다. 


This lecture is about walking is helpful to think creative. It felt that is a bit lack of points. Not because is there no logic in her speech, but she just recited ordinary facts, moreover, the worst part of me, the researches suggested were not enough to backup the opinion. Mentioning that to be creative, we have to be out of a box, however, the example for reasoning, using a key as a third eyeball of giraffe's, was inappropriate even she brought it as an example of fault, as if it is too short to think like a kid. Even thought it is a wrong answer, the next example was same as before that can feel nothing creative, which is a result of research, carving a name of murderer by the key. Fortunately, she brought an appropriate one about the test that shows correlation between walking and creative thinking, yet, if is not proper, then, i guess, nobody would make a smile. 


I agree that the opinion she said is faithful. When people start thinking with an idea that they have to make it better and better, it will reduce creativity because they tend to be too obsessed with it. Sometimes, the idea is suddenly come up with doing a bath, like Archimedes saying "Eureka!". It was a day, for example, that i have to make a plan for storyboard for increasing selling of a backpack which was not sold well. There were too many thoughts with overloading as how i can make it improve, do i have to make it fun, or which parts are to be modified, to make me only suggest terrible ideas in a whole day. One of my coworkers of design team, who usually agrees with my idea, even refused my idea gracefully. I felt complex with so many thoughts get into my head and i decided to go out for a walk. With had a cup of coffee, I put down all the strategies in my mind only for the time. Like this make some effects, when i came back to my office and start work, a better idea was come up, which is a quite a fine idea, i can get a fruit with agreement of the coworker. 


Likewise, the thought surrounded by blocking area makes people cannot creative. So that is why global firms like Facebook and Google invests a lot for their office. people who work in this enterprises can walk around their office and get some nice teas and coffees with a vast, leisurely place. This investment in facilities leads better brainstorming and creativity based on its comfortable circumstance. The creative ideas are not coming from the purpose of making ideas creative but from time when you are free without any constraint by physically and ment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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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6 1차 작성

2018.2.6 1차 수정




TED - The dangerous evolution of HIV

Speaker - Edsel Slavana

URL - https://www.ted.com/talks/edsel_salvana_the_dangerous_evolution_of_hiv


[Vocabulary]

1. rhesus macaques - 히말라야원숭이

2. encroachment - 잠식, 침해

3. vigilant - 바짝 경계하는, 조금도 방심하지 않는

4. epicenter - 진원지


[Expression]

1. on the verge of - 막 ~하려하는 


[Translation]

필리핀은 깨끗한 담수와 푸른 하늘로 뛰어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HIV 발병률이 가장 높아지고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최근에서야 증가하는 출산률이 주된 원일일 수도 있지만 최근 발병하는 전염병의 주된 원인은 더 복잡하며 HIV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기 전 발생하는 전조증상일 수 도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HIV바이러스의 발병은 감소하고 있지만 더 공격적이고 저항력이 강화된 신종 바이러스의 출현에 따라 이 추세는 오래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HIV는 세포를 감염시키는 매순간마다 자체적으로 새로운 형태의 다른 바이러스로 변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가 전염병을 이겨내고 만들어낸 뛰어난 성과에도 불구하고 단지 우리가 저지한 것은 중요한 몇 가지 형태의 돌연변이 뿐이라는 걸 직시해야 합니다. 


HIV바이러스가 매번 스스로 증식할 때마다 일어나는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서 유전학적으로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서로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각기 다른 인종의 사람 간에 DNA 차이를 들여다보면 고작 0.1% 불과합니다. 사람과 유인원, 원숭이 사이에 DNA 차이는 7% 정도입니다. 하지만 서로 다른 환자의 몸에서 증식된 HIV바이러스 간의 유전학적 차이는 자그마치 35%입니다. HIV에 감염된 환자의 몸 안에서 증식된 모체 바이러스와 그로부터 파생된 바이러스 간의 차이는 약 5%입니다. 이 확률이 의미하는 것은 고릴라가 침팬지를 낳고 오랑우탄이나 원숭이, 심지어 유인원까지 낳을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파생형 HIV바이러스의 종류는 100가지에 육박하며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도 주기적으로 발견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선진국에서 발견되는 HIV의 종류는 대부분 파생형 B라고 불리우는 한 종류 입니다. 현재 진행되는 HIV바이러스에 대한 연구는 대부분 이 파생형 B에 관한 연구들입니다. 이 파생형 B 바이러스의 연구를 바탕으로 HIV를 파악하며 치료제를 만들지만 이 형태의 바이러스는 전세계에서 발견된 HIV 전체의 12%에 불과합니다. 이미 말씀드렸다 시피 파생형끼리는 유전적으로 매우 다르기 때문에 이 중 일부 형태는 약물에 저항력이 매우 강하고 AIDS를 더 빨리 확산시킵니다. 


저희가 발견한 바로는 필리핀에서 HIV가 급증한 주된 이유는 선진국형 타입 B 바이러스가 동남아시아형 타입 AE로 더 공격적인 형태로 변형되었기 때문입니다. 젊고 아픈 환자들이 대부분 약물에 잘 듣지 않았습니다. AE 타입의 바이러스는 이미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에서 발견되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이 나라들에서 조만간 필리핀과 비슷한 형태의 폭발적 전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걸 염두하고 있습니다. 


HIV가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흐름은 바뀌고 바로 그 다음에 진짜 파도가 몰려올 것입니다. 1960년대 초, 말라리아가 시들해졌습니다. 말라리아 발병은 극감했고 사람들과 정부 역시 주의를 기울이지 않게 되었죠. 그러자 결과는 처참하게 약물에 저항력이 생긴 말라리아가 다시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HIV는 지금껏 관찰한대로 단순히 하나의 바이러스라기 보다는 빠르게 변화하는 독특한 바이러스의 집합체라고 인식해야 하며 각 개체가 다음 엄청난 전염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주시해야 합니다. 저희는 현재 더 강력하고 새로운 도구로 신종 HIV를 발견하기 위해 조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B타입 이외의 타입군에 대한 적절한 치료법과 행동에 대해 조속한 연구가 순차적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정부와 투자자들에게 HIV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확실히 인식시켜야 합니다. 


3천5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여전히 HIV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세대는 현재 AIDS를 없애기 일보직전인 상태입니다.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방심하지 말고 잘 지켜봐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수백만명이 안타깝게 죽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Review]

선진국에서 HIV, AIDS는 동성애 병이라고 흔히 낮춰 부르기도 하며 못 사는 사람들이 더러운 환경에 노출되어 걸린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필리핀 출신 강연자에 따르면 HIV는 선진국에서도 여전히 발병되고 있으며 심지어는 다른 형태로 변형되어 약물 저항력까지 갖춘 신종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으므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실 잘 사는 선진국에서 HIV 발병률은 굉장히 낮은 편이며 범국민적이거나 정부적인 관심은 낮은 편이다. 경제적, 정치적으로 더욱 복잡하고 풀어야 할 일들이 산더미인데 자국민의 극히 일부에 불과한 AIDS환자에게 신경쓸 여력이 다분히 적은 게 사실이다. 그리고 나라가 경제적으로 활성화되어 있고 정치적으로 안정되어 있어야지 국민들의 건강과 복지에 신경을 쓸 수 있으므로 선진국들이 AIDS와 같은 특이 질병에 대해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은 어찌보면 타당한 행동이다. 하지만 강연자의 말처럼 너무 신경쓰지 않을 게 아니라 어느정도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점에서 강연에 동의한다. 몇년 전 국내에서 신종플루가 크게 유행했다. 학교가는 임시 휴교를 낼 정도로 범국가적 차원에서 신종플루를 다뤘지만 그럼에도 높은 치사율로 인해 꽤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이후 치료제인 타미플루가 나와 신종플루를 잡았다 싶었지만 돌연 얼마 지나지 않아 변형된 신종플루가 나타나 타미플루조차 효과가 없기도 했다. 이러한 국내 현실은 강연자가 예로 든 말라리아의 변형된 발생과 매우 비슷하다. 말라리아가 더 이상 번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 사람들과 정부가 말라리아 예방에 관심을 두지 않자 곧바로 변형된 말라리아가 퍼져 또다시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간 것처럼 국내에도 똑같은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AIDS 바이러스는 스스로 증식하며 그 성질을 바꿔 유전학적으로 많은 부분이 달라져 버려 아예 다른 개체라고 인식해도 될 정도로 큰 변형률을 보인다. 따라서 AIDS가 걸린 순간부터 몸 속에는 한 가지 형태의 바이러스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각기 다른 형태의 바이러스가 존재하게 된다. 따라서 한 가지 약으로만 HIV를 낫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복합적으로 증식을 억제하고 각기 다른 성질의 바이러스를 저지해야지만 치료가 가능하다. 선진국에서 새로 발견되는 HIV바이러스는 이 성질이 특히나 달라 치료가 어렵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가 신경쓰지 않고 국민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면 위험이 크게 번질 가능성이 있다. 발로 밟아 꺼트린 줄 알았던 담배꽁초가 화근이 되어 산을 홀라당 태워먹었다는 뉴스에 나오듯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유행병이 다시 크게 번질 가능성은 여러가지 자료가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그러므로 극소수에 블과한 사람들이 걸린 병이지만 심각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하는 이상 정부는 최소한의 대처 방안 정도는 논의해야 한다.  


HIV, known as AIDS, is also called 'homosexual illness' to laugh at people who have it exposed in environment which is not clean among developed countries. According to the speaker, Philippines, governments and people should pay more attention to HIV because it is still occurred in developed countries, including Canada, Australia, and USA, moreover, it transformed itself to have different genetic traits which even have drug-resistance, making it hard to be treated.


In fact, the incidence of HIV is very low so there is less interest from people and governments. It is true that there are plenty of other problems to be solved economically and politically, thus, there is no reason for handle HIV in priority since very few of their national residing have trouble. Not having more intention on disease like AIDS in developed countries is quite reasonable because to take care of their citizens in terms of wellfare and health care, economy has to be activated and politics stable. I agree, however, with the thought of speaker that we have beware of HIV at least, instead of being not careful with it. Few years ago, swine flue was epidemic in Korea and it was quite severe as even schools were closed and it was treated by government level, yet, many people died with high fatality. After Tami-flu, a cure, had an effect to reduce rate of flu occurrence, however, transformed swine flu, H1N1 prevailed and erased the effect. This circumstance in Korea was very similar to the case of Malaria mentioned as an example. As people had not thought that Malaria is no longer spread and stopped to pay attention, the changed disease which mutates its structure of cells, took more lives, and it becomes same situation in Korea. 


HIV has very high mutation rate and that is why even can be figured as completely different individual, changing a lot part of its properties genetically by self reproducing. Whenever the time you get AIDS viruses, it means there is not only virus in your body but are several other formed viruses is existed. So to cure it, you have to use not a single vaccine but to stem all process of reproducing of each cells which are very dissimilar. Most of viruses, discovered in developed countries, are hard to get better because of its highly different characteristics. There are lots of possibilities if people consider it as a trivial thing and governments handle it insensitively. A minor error makes a serious result, like a stepped dying small fire of a smoke makes whole mountains burnt, as if many historic researches support it. Therefore, even though very few people are taken with HIV viruses in developed countries, governments has to discuss a way for preventing future deadly epidemic as long as there is prob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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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5 1차 작성

2018.2.5 1차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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