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플랫(http://www.jobplat.co.kr)에서 KT인성검사를 모의로 진행해 볼 수 있도록 제공하기에 응시를 해봤다. 

고등학생때부터 학칙이나, 대학생이 되서는 기숙사 학칙 등을 별로 신경쓰지 않고 살아왔기에 항상 무료테스트를 진행해보면 반사회성이 높게 나오곤 했다. 

그리고 사람인에서 무료응시를 해봐도 일부러 좋은 응답을 받기 위해 거짓말을 한다는 듯한 평가결과가 나와서 이번에는 정말 정직하게 소신껏 찍어보기로 했다. 

KT인성검사 항목은 총 270문항/40분으로 HMAT처럼 멀-가 형식이 아닌 예/아니오 형태로 이루어져있다. 

항목을 보면 동일한 항목 혹은 "나는 한번도 법을 어긴 적이 없다"와 같이 절대 "예'를 선택할 수 없을 듯한 문항이 등장 하는데 이때 거짓말을 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진행했다. 

아래와 같이 총 3가지 영역에서 결과가 나온다. 


A. 응답신뢰도


거짓말을 치지 않아서 그런지 '양호'로 나왔고 전체적인 신뢰도 역시 좋아보인다. 


B. 반 생산적 직업활동



반사회성, 충동성이 왜이렇게 높게 나오는지...

이번주 토요일에 KT인적성검사를 보러 가는데 한숨만 나올뿐이다. 그렇다고 거짓말을 칠 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되나 고민이 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책임감 하나는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왜 50%에서 간당간당하나! 마음먹은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는 인적성이 어려울 뿐이다...;


 C. KT그릅 인재상



전체적으로 결과는 '기대'가 나왔다. 

물론 전반적인 결과를 100%로 신뢰하지 않는 건 당연하지만 일반적으로 어느정도 KT 인성검사를 기반으로 작성된 검사인만큼 절반은 믿어도 무방할 듯 하다. 

이를 토대로 어떻게 인성검사를 쳐야할 지 가이드라인 정도로 생각하면 실제 시험에서 당황하지 않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






[Verse 1]
I've gotta keep the calm before the storm
I don't want less, I don't want more
Must bar the windows and the doors
To keep me safe, to keep me warm


폭풍이 닥치기 전에 평온하길 바라요.

더도 말고 딱 그 정도만요.

창문과 문을 꼭 닫아서

절 지켜주세요, 온기를 잃지 않도록.

 

[Verse 2]
Yeah, my life Is what I'm fighting for
Can't part the sea, can't reach the shore
And my voice becomes the driving force
I won't let this put me overboard


맞아요, 제 삶은 투쟁이에요.

거친 물결을 가를수도, 해변에 닿을 수도 없어요

그러면 내 목소리를 동력 삼아서

이게 날 물 속에 밀어 넣도록 내버려두지 않을래요.

 

[Chorus]
God, keep my head above water
Don't let me drown
It gets harder, I'll meet you there at the altar
As I fall down to my knees
Don't let me drown, drown, drown
(Don't let me, don't let me, don't let me drown)


신이시여, 물에 잠기지 않도록 해주세요.

제가 잠기도록 내버려두지 말아요.

점점 더 힘들어져요. 제가 무릎 꿇고 넘어지면

그제야 제단 앞에서 당신을 만나겠죠.

절 잠기게 내버려 두지 말아요, 제발, 제발.


[Verse 3]
So pull me up from down below
Cause I'm underneath the undertow
Come dry me off and hold me close
I need you now, I need you most


저 밑에서부터 절 끌어올려주세요

전 파도에 휩쓸려 버렸으니까요.

다가와서 절 말려주세요 그리고 절 꼭 붙들어 주세요.

당신이 필요해요, 절실히요.

 

[Chorus]
God, keep my head above water
Don't let me drown
It gets harder, I'll meet you there at the altar
As I fall down to my knees
Don't let me drown, drown, drown
(Don't let me, don't let me don't let me drown)
Don't let me drown, drown, drown
(Don't let me, don't let me don't let me drown)
And keep my head above water, above water

 

[Bridge]
And I can't see in the stormy weather
I can't seem to keep It all together
And I, I can't swim the ocean like this forever
And I can't breath


폭풍우 속에선 볼 수조차 없어요

정신차릴 수도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바다에 떠있을 수도,

숨을 쉴 수도 없어요.

 

[Refrain]
God, keep my head above water
I loose my breath
At the bottom
Come rescue me, i'll be waiting
I'm too young to fall asleep


신이시여, 물에 잠기지 않도록 해주세요.

숨이 가빠져요.

밑바닥부터

절 끌어올려주세요, 기다릴게요.

잠들기엔 너무 이르잖아요.

 

[Chorus]
God, keep my head above water
Don't let me drown
It gets harder, I'll meet you there at the altar
As I fall down to my knees


신이시여, 물에 잠기지 않도록 해주세요.

제가 잠기도록 내버려두지 말아요.

점점 더 힘들어져요. 제가 무릎 꿇고 넘어지면

그제야 만나겠죠.

 

[Outro]
Don't let me drown
Don't let me drown
(don't let me, don't let me, don't let me drown)
Don't let me drown
And Keep my head above water, above water


절 잠기게 내버려 두지 말아요

절 잠기게 내버려 두지 말아요

(절 그대로, 그대로, 그대로 잠기게 내버려 두지 마세요)

절 잠기게 내버려 두지 말아요

물 위에서 숨쉴 수 있게 지켜주세요, 물 위에서.


네이버에서 구글 번역기만도 못한 가사번역을 보고 다시 번역해서 올립니다.


에이브릴 라빈은 7~8년 전 고등학교 다닐 때부터 지금까지도 가장 좋아하는 팝 가수 중 한 명인데 몇년만에 나온 싱글앨범을 그렇게 번역하다니요...;;


Head above water는 어려움이나 곤경에서 헤쳐나가다라는 표현으로 이번 노래에서는 마치 물 속에 잠기기 직전 신과 같이 범적 존재로부터 구원의 손길을 바라는 상황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이돌 아닌 아이돌로 데뷔해서 지금까지 꾸준히 달려온 라빈이 잠시 숨을 고르며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길 기대해 봅니다. 


P.S 일부 가사는 원문의 '느낌'을 국어적 표현으로 살려보고자 했기에 원문과 100%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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