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는 alias 명령어를 이용해서 기존의 복잡한 명령어를 손쉽게 실행시킬 수 있도록 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설정된 alias 명령어가 시스템종료 이후에도 영구적으로 지속되게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덩달아 알아보려고 합니다.
alias 는 별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영어단어로 실제로 리눅스에서도
# alias 새 별명='기존명령어'
를 입력하면 기존명령어가 입력된 새 별명으로도 실행시킬 수 있게됩니다.
일단 가장먼저 터미널을 열고 (저번 포스팅에서 바로가기 키를 설정했으므로 Ctrl+Alt+T)
# alias
입력하면 현재 alias에 등록된 별명 목록이 나옵니다. 기존에 쉽게 사용하던 몇가지 명령들이 지정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화면을 클리어하고 별명을 지정하려는 명령어인
# free -m
을 입력해서 현재 메모리 상태를 확인해봅니다.
잘 확인이 됩니다.
이제는 alias 명령어를 이용해 해당 명령어를 새로운 f 명령어에 대입하도록 하겠습니다.
# alias f="free -m"
입력을 하고
# f
로 확인해보니
# free -m
을 입력했을 때와 동일한 결과가 출력됩니다. 설정이 제대로 되었습니다.
해당 명령은 임시로 지정된 것이므로 시스템을 종료하면 초기화가 됩니다.
따라서 재부팅 이후에도 해당 명령을 사용하고 싶다면 /bashrc 에 등록을 해주어야 합니다.
참고로 ~/.bashrc 는 홈(root) 디렉터리의 bashrc라는 숨김파일로써 alias와 bash가 실행될 때 설정 함수를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 설정을 담고 있는 파일입니다.
해당 파일은 /etc/bashrc 와는 다르게 해당 사용자에게만 영향을 줍니다.
# vi ~/.bashrc
다음과 같은 창이 뜨면 음영친부분을 입력해줍니다.
alias f='free -m'
wq로 저장하고 빠져나온 후
# source ~/.bashrc
로 재설정해줍니다.
재설정 이후에는 재부팅해도 f 명령어가 입력됨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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